활동

모두가 함께하는 하나된 공동체로서 그물코 정신을 이어갑니다

해외지원

'그물코 정신'으로 연결된 지구촌 공동체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해외지원 활동을 진행합니다. 하나된 공동체로서 '관계'라는 눈으로 세상의 진실을 바라보는 그물코 정신을 이어갑니다. 

 

 

어린 나이에 접어야 하는 청소년의 꿈

베트남 북부 산간의 사파(SAPA)는 소수민족들이 어렵게 살고 있는 지역이자 전국에서 학교 출석률과 학업성취도가 가장 낮은 곳입니다. 학교가 너무 멀어 기숙사에서 생활해야 하지만 집과 떨어진 곳에서 생활하기 위한 비용을 따로 마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밭농사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노동력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정규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기숙사와 교사인력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알리고 질적인 측면에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 정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굿모닝베트남의 목적은 베트남 소수민족들로 하여금 그동안 이어져 왔던 가난의 악순환을 끊고 그들 스스로 자립기반을 닦아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굿모닝베트남의 새로운 파트너, 사파오차우

 

사파오차우는 ‘슈탄(Shu Tan)이라는 베트남 소수민족 여성이 설립한 베트남 현지 사회적 기업입니다. 슈탄은 청소년 시절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관광객에게 음식과 기념품을 팔았습니다. 이러한 자립 과정에서 고향의 자신과 같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게 되었고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사파오차우는 공정여행사업과 전통 수공예품 사업을 통한 수익금을 사파지역 소수민족 청소년을 위해 사용하며 지속가능한 모델로 소수민족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합니다.

 

  • 지원기간 : 2008년 ~ 현재
  • 지원대상 : 베트남 사파지역의 중고등학생
  • 지원내용 : 대학장학금, 기숙사운영비, 위생용품, 식사비, 교사급여, 겨울의류와 신발
  • 지원규모 : 연간 약 5천 5백만 원
  • 협력기관 : 사파오차우 (2015년까지 옥스팜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