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모두가 함께하는 하나된 공동체로서 그물코 정신을 이어갑니다

업사이클링

Upcycle
for the future
'에코파티메아리'는 쓰임을 다한 소재에 새로운 쓰임을 더한 업사이클 디자인 브랜드로 기부되어 오는 ‘버려지는 것’들 중 가죽, 의류, 기타 친환경적인 소재들을 발굴해 새로운 쓰임을 디자인하여 실용 적인 패션잡화 및 친환경 캠페인 제품들을 만듭니다.

이로 인해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지구를 지키는 에코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을 추구합니다.

국내최초 리사이클
디자인제품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

2006년 5월, 아름다운가게는 국내 최초 리사이클 디자인 제품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를 론칭 했습니다. 에코디자인사업은 자연과 삶의 환경을 생각하는 지점에서부터 디자인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에코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친환경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지점에 아름다운가게 역시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 친환경적인 것을 추구하며 그에 따라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에코디자인 사업 내에 리사이클(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제품을 탄생시키는 업사이클 디자인이란 이름으로 보다 명확한 개념으로 전세계적으 로 업사이클 디자인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에코파티메아리는 2006년, 쌈지리사이클링 디자인 그룹과 공동으로 런칭하여 현수막에코백, 리 사이클 한 구두 등 대한민국에 파격적인 리사이클패션을 선보였으며, 2009년에는 아름다운가게 단독 브랜드로서의 매장을 가지고 운영. 여러 디자이너들,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패션 잡화제품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같은 해에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전시되었으며, 현재 아 름다운가게 전국 주요 매장과 에이랜드 등 편집숍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 업사이클 브랜드로서 의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에코파티메아리 제품 생산 과정
  1. 재료수거

    순환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것’들과 기부물품의 활용방안을 찾고 안정된 기부 물량을 확보합니다.

  2. 분류손질

    수거된 재료를 분류, 세탁하거나 원재료에 가까운 상태로 복원하는 1차 가공 작업을 거칩니다.

  3. 디자인

    1차 가공을 끝낸 원재료로 새로운 디자인 제품의 컨셉과 방향을 결정 후 샘플 제작,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확정합니다.

  4. 제품생산

    오랜 경력의 봉제전문가와 자활공동체가 함께 제품을 생산합니다.

  5. 유통판매

    아름다운가게 매장들과 편집숍 등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유통채널을 이용해 소비자들과 만납니다.

  6. 캠페인

    에코파티메아리 제품의 구매, 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생각하는 에코라이프 스타일을 정착시킵니다.

에코파티메아리 마스코트 '릴라씨'

‘릴라씨’는 환경파괴로 멸종 위기에 놓인 고릴라를 모티브로 탄생한 인형으로,
‘에코파티메아리’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작아서 입지 못하는 티셔츠나 자투리 원단을 깨끗이 세탁하여 디자인을 더해 재탄생 되었습니다.

'릴라씨'를 자세히 보면 원래 고릴라에 비해 팔이 훨씬 긴 것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나보다 약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더 많이 안아주겠다는 ‘아름다운가게의 나눔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릴라씨 얼굴과 표정도 다르며 옷도 달라 똑같은 릴라씨를 찾기 힘든 것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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