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 아름다운교실에 초대된, 이경숙 활동천사님입니다. 이경숙 활동천사님은 부평산곡점에서 10년 이상 활동해온 천사님 입니다. 10년차 활동천사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활동천사는 몸과 마음이 아주 건강하다는 증거”
제게 활동천사는, 제 마음과 몸이 아주 건강하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활동천사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그저 놀랍고 기쁠 따름이랍니다”
저도 벌써 내일이면 60을 바라보고 있네요. 10년 전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 건물에 매장이 생기면서 목사님과 교구장님들의 권유로 활동천사를 시작하게 됐어요.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그만 두기도, 저는 처음 접한 봉사활동에 호기심도 있었고 남편과 가족의 도움으로 계속해서 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올해로 벌써 11년차라는 것이 그저 놀랍고 기쁠 따름이랍니다.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제 힘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요”
10년 동안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제 힘만으로 된 것은 아니지요. 같이 활동하는 동료 활동천사님들과의 친분, 너무나 좋은 우리 매니저님들,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사게 되어 고마워하는 구매천사들로부터 힘을 얻어 이렇게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계속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또, 남편과 자녀들의 무한한 응원과 배려도 있었기에 가능했죠.
“힘든 점은 있어도 매 순간 보람차고 뿌듯했어요”
오랫동안 활동을 하다 보니, 가끔 오해하시는 분도 있고 힘든일도 있었어요. 손님들이 원하는 물건들을 찾아 드릴 때, 오래된 물건이라도 손님들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사 가실 때, 단골 손님들께서 ‘너무 수고가 많다’며 가지고 있는 간식들을 나눠주고 가실 때 등등… 보람차고 뿌듯한 순간이 더 많았어요.
“활동천사 중 최고 활동시간을 보유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래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활동천사 중 최고 활동시간을 보유한 활동천사가 되고 싶네요. 그리고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게 일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죠.
”아름다운가게는 항상 플러스예요”
아름다운가게에서의 활동은,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 여유로움과 활기를 주는 활동이랍니다. 여러 사람과의 만남이 삶을 윤택하게 하고, 건강도 지켜주죠. 게다가 제 자신도 바쁘게 살게 하니 항상 플러스죠. 아름다운가게는 참 재미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