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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첫 수원지역 매장 개설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가 내달 12일 수원시 영통동에 수원시에서는 첫 번째 매장을 개설한다.

 

<아름다운가게>의 제95호 매장으로 문을 열게 되는 수원영통점은 <아름다운가게>가 경기 남부의 중심지역인 수원시에 처음으로 개설하는 매장이다. 그간 <아름다운가게>는 안산, 군포,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에 다수의 매장을 개설해 왔으나, 수원시 내에는 매장을 개설하지 못해 왔다. <아름다운가게>는 매장 개설, 판매할 물품의 확보, 인테리어 등 개설비용까지 모두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개설되어 왔기 때문에 매장이 문을 열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이번 수원영통점의 개점으로 수원지역에 첫 발을 내딛은 <아름다운가게>는 매장인근인 영통구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시민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를 생활화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이런 활동을 위해 <아름다운가게>를 중심으로 활동할 지역인사 및 자원봉사자를 한참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김수열 사무처장은 “경기 남부 수도권의 중심도시이자 많은 인구가 상주하는 수원시에 매장을 개설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잘 되지 않아왔다”며, “비록 다른 도시에 비해 뒤늦게 매장이 개설되지만 그만큼 수원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내에서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전국에 9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손질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풀뿌리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시민단체이다.

<2009년 2월 24일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