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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토요일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네번째 아름다운 토요일


날씨도 화창했던 지난 4월 24일 토요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는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토요일이 진행되었다. 한독약품은 2007년 아토와의 첫 만남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4번째 매년 아토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아름다운가게의 고마운 동반자이다. 아름다운가게 안국점과 청주점, 광화문 책방 총 세 군데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 중 나눔의 온정을 느껴보기 위해 찾은 곳은 안국점.




한독나눔봉사단 조직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만든다!

안국동 매장에는 낯익은 앞치마 대신 연두색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로 붐비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한독약품 자원봉사단이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사내 자원봉사단을 위해 폼나는 멋진 조끼도 지원해주는 한독약품이라는 기업은 참 배려 깊은 곳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한독약품은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한독나눔봉사단을 조직하여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한독나눔봉사단에 속한 각 활동별로 챔피언을 맡은 임원급이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캡틴을 맡은 사람이 활동을 조직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독나눔봉사단에 속한 다양한 분야의 봉사팀 간 선의의 경쟁을 하기도 하며, 창의적인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조직 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시민의 역할.

김태완 간사의 능숙한 진행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한독약품의 대표인 김영진 회장 내외와 아름다운가게의 홍명희 공동대표, 안국점 강영숙 점장이 참석했다. 아름다운가게의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김영진 회장은 아름다운토요일을 통해 직원들이 쉽게 봉사에 참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4회째를 맞이한 아토가 앞으로도 의미있고 즐거운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들어는 보았는가? 한독약품 친환경수세미 공작단!

유난히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던 안국점 앞마당에서 직접 손으로 만든 친환경수세미 판매를 위해 한독약품의 판매천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알록달록 화려한 수세미의 개수만도 무려 2,400여 점. 실력이 좋은 사람이 수세미 한 개를 만드는 데 대략 한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뜨개질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면 얼마나 걸릴지 대충 감이 잡히지 않는가? 일년에 단 하루인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364일간 봉사한 손길을 생각하니 수세미 각각에 담겨있을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이 느껴져 천 원짜리 한 장이 아깝지 않게 느껴졌다.


혈당량, 이제는 바로바로 체크해보아요.

국민소화제 훼스탈의 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왔던 한독약품이 이번에는 아름다운토요일을 위해 자가혈당측정기 ‘바로잰’으로 시민들의 혈당을 체크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따끔한 아픔도 잠시 뿐 능숙한 봉사자의 손을 통해 혈당이 바로 체크되었다. 이 행사는 주변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당뇨를 염려하는 젊은 층에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당뇨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한독약품은 기업만이 가진 전문적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독약품과 함께하는 네번째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내내 직원들은 활기차고 즐거운 모습으로 참여했다. 식이 끝나고도 한참을 머물며 직원들과 담화를 나누던 김영진 회장의 모습에서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이 느껴졌고, 이에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 같았다. Great 한독, 제대로 고고씽! 이라는 한독약품의 2010년 슬로건처럼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대표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이에 덧붙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도 크게, 제대로 고고씽하기를 바란다.


도움이 되는 상식: 친환경수세미
아크릴사로 만든 친환경수세미는 세균번식을 막고 기름을 분해하는 성질을 가져 세제 없는 설거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방의 기름때, 화장실의 찌든 때, 심지어는 몸에 묵은 때를 제거하는 데도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아빠 구두 광내기, 아이들이 낙서한 크레파스 자국을 지우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번 비누로 빨아서 햇빛에 말려주면 6개월은 거뜬하게 사용한다고 하니 다 팔리기 전에 안국점으로 가자!

 
 

글, 사진 _ 김성혜 (사회공헌커뮤니케이션팀 인턴)

 

참여문의
사회공헌커뮤니케이션팀
02-3676-1009(내선122, 123)
goodnemo@bst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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