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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장애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한다

■29일, 소망재활원에서 전달식 가져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진행, 오는 5월부터 한 달 간 아동 별로 사후 관리도 이어갈 예정 ■병아리떼 쫑쫑쫑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자율기부로 재원 마련 [사진설명: (왼쪽부터)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 소망재활원 윤장숙 원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29일 소망재활원에서 장애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총 12명의 장애아동을 수요자로 최종 선정했다. 수요자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 아동 또는 보조기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장애 아동들이다. 장애아동의 체형과 발달시기에 맞는 맞춤형 기립보조기기를 전달했으며, 뿐만 아니라 오는 5월부터 1개월간 보조기기 적응 상황 확인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병아리떼 쫑쫑쫑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다른 친구들을 돕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장애아동들의 발달시기에 맞는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병아리떼 쫑쫑쫑은 올해 17회차를 맞는 어린이만을 위한 나눔 장터이다. 시민들의 전체 기부금 중 약 2억 5천만 원은 장애아동 지원사업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