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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재사용 나눔의 장,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 재개장

■ 지방선거가 끝난 6월 16일(토)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재 개장 ■ 판매 참가 신청은 참가희망일 3주 전 화요일부터 홈페이지 접수 ■ 판매수익금 자율기부 받아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시숲 조성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www.beautifulstore.org)가 오는 6월 16일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를 재개장한다.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는 지방선거가 끝난 6월 16일 재개장하여 10월 2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이어지며 서울시와 함께 운영해온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으로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신발, 가방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다른 시민들의 물품을 구매하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착한 소비를 직접 경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터다. 뿐만 아니라 장터 참여를 통한 자발적인 시민 기부금은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지원하고 환경 보호에 사용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는 2004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183,591팀 시민참여와 천 만점의 물품순환, 529 만명 누적 방문객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누적 기부금이 어느새 5억원 규모로 조성되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기간 도시락 지원사업 ‘쿡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 등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사용되었다. 올해 장터에서 발생한 기부금은 작년에 이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름다운숲’ 등 도시 숲 조성에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임이사는 “지난 3월 아름다운가게는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의 정보공개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별점 3개’ 만점을 받았다. 한국가이드스타의 평가 대상은 국세청에 의무 공시하는 국내 공익법인 8993곳을 대상으로 이 중 아름다운가게를 포함하여 93개 법인만이 별 3개 만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세상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전했다.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는 월별로 특별한 테마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그린바캉스 장터가 운영되며 9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날과 전시가, 10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시민 참여형 도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과 나눔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아이콘 페이스페인팅과 분리수거 캠페인, 자전거 수리와 구매도 가능한 우리동네 자전거포, 휴대폰 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목화송이 협동조합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한편 나눔장터 판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flea1004.com)를 통해 추첨제로 진행되며, 단체의 경우 선착순 접수 후 선별된다. 참가 희망일 3주 전 화요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모든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당첨 여부는 참가일 전 수요일 오후 3시(토요일 장터), 4시(일요일 장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