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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서울시설공단과 '아름다운숲'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아름다운가게, 영등포 소재 선유교 인근 녹지대에 숲 조성 ■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도시 숲 조성 통해 대기 질 개선 목표 ■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건강한 숲을 가꾸어 나갈 예정 나눔과 순환의 공익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홍명희, www. Beautifulstor e.org)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도시 숲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경관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름다운숲’이란 아름다운가게가 마련한 숲 조성 기금으로 서울시설공단이 제공한 부지에 조성된 친환경 녹지공간을 말한다. 아름다운숲은 ‘환경’을 다시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였으며 양 기관은 대기오염 감소와 맑은 하늘을 위해 2년간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앞으로 서울시설공단은 부지 제공과 숲의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협약식은 29일 서울시설공단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약식 후 서울 영등포 양화동 선유교 인근 녹지대에서 진행된 식재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 나눔문화국 전상준 국장, 서울시설공단 안찬 도로환경처장, 트리플래닛 임직원 및 트리피플 자원봉사자 등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아름다운가게는 2017년 청담도로공원에 서울의 맑은 공기를 위한 첫 숲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아름다운숲’을 조성한 곳은 노들길과 올림픽대로 사이에 위치한 녹지공간(선유교 인근)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기대되는 느티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산철쭉 등 2천 백그루를 식재하였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는 아름다운나눔장터를 통해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대안적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올해에는 2017년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 누구나 놀이마켓, 새활용 나눔장터 등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창립 15주년기념 특별배분을 합산하여 전년대비 10배 증가한 5천만원의 예산으로 숲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상임이사는 ”사물인터넷(IoT) 등 전문기기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대기오염을 관측하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숲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속에 있는 숲 속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도심에 비해 4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ha(100m*100m)숲은 연간 168kg에 달하는 부유먼지를 소멸시키고,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