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 Box 캠페인 이야기]
스테이트타워남산의 나눔이야기

크리스마스를 앞 둔 지난 겨울, 아름다운가게로 걸려온 전화 한 통화.
한 오피스빌딩에서 입주사 직원 분들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문의였습니다.
찾아간 곳은 회현동에 위치한 스테이트타워남산.

 


로비에 들어서자 기증품들이 가득 담긴 체인지박스가 한 켠에 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증천사를 맞이하기 위해 말끔하게 준비를 마친 행사장의 모습!
 

연말이면 입주사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는 나눔을 접목한 이벤트를 찾아보던 차에
아름다운가게 체인지박스 캠페인을 알게되었다고 해요.
포스터를 제작하고 건물 내에 키오스크, 홈페이지 등을 통해 2주 전부터 미리 안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시작된 기증품 접수 타임!
입주사 직우너분들이 하나, 둘 내려오시더니 어느새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한 손에는 모두 기증품이 담긴 쇼핑백이 들고서요.

 




기증 접수가 시작되자 담당 직원 분들의 손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이시니 만큼, 다양한 도서들이 많이 기증되었습니다.

이 날, 스테이트타워남산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은 도서와 의류, 잡화 등 총 2,750여 점입니다.
어마어마한 양이죠?

즐거운 마음으로 캠페인에 임해주신 모든 입주사 직원 여러분과
뜻깊은 나눔을 위해 애써주신 스테이트타워남산의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