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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Box 체인지박스 캠페인] 경희대학교에서 온 편지,


[Change Box 캠페인 이야기]
경희대학교에서 온 편지,




안녕하세요? 저희는 Young Power Against Poverty(YPAP)입니다. 저희는 경희대학교 김민웅 교수님의 이라는 수업을 통해 모이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조별 캠페인이 과제인 수업입니다. 

 
l YPAP는 두 명의 한국인, 다섯 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범세계적 팀입니다.
 
 
 
저희 조는 을 주제를 정했고, 캠페인 방법을 찾던 중 아름다운가게의 체인지박스 캠페인을 기사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조원 모두들 어떤 종류의 캠페인도 진행해 본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표어를 만들었고, 서투른 실력이지만 포스터도 만들었습니다.
 



l 체인지박스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포스터.

 
 
처음에는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할까봐 많이 걱정했지만 정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여주었고 기증품을 선뜻 내놨습니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았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l 나눔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눔의 뿌듯함을 선물한 체인지박스
 
 
많은 학생들이 기부는 하고 싶지만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있습니다. “나중에 커서 돈 벌면 그때쯤 하지 뭐.”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희는 체인지박스 캠페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나눔의 기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나눔에 대한 인식을 전환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생각에 가장 뿌듯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정말 우리의 작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모두가 모인다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큰 희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희대에서 정준수 외 YPAP 팀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