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2014년 4월 온라인 기증사연 모음

 
 
 

[강정은]
아름다운가게 덕에 저 스스로가 아주 약간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친정 엄마, 시어머님께도 알려드렸어요. 어른들은 나누는 마음은 많으신데, 방법을 잘 모르실 때도 있어서요. 너무 좋아하시고, 자주 저에게 이것저것 가져다 주십니다. ^^  -> 주위 분들께도 나눔방법을 알려주시는 강정은님, 아주 많이 괜찮은 분인데요~^^


[김혜영]
11년 만에 이사를가게되었는데 안입는 옷들과 책들이 많아서 기증하려고합니다.


[이은경]
5월 1일에 이사갑니다. 나눔^^


[이지영]
이사를 가면서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놔두면 언젠가는 쓴다는 마음으로 갖고 있던 물건들인데… 저보다 더 요긴하게 쓰실 분이 있으실 것 같아 보냅니다. 좋은 일에 사용해 주세요. 


[허진화]
이사를 앞두고 짐정리를 하다 기증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팔릴 만한 것으로 고르다보니 어렵더군요. 꼭 값을 치르지 않더라도 필요한 분에게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유한나]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사용안하는 물품이 많네요… 좋은곳에 쓰이면 좋겠어요~


[김주은]
매번 안입는옷들 혹은 삼년이상 안 입었던 옷들은 박스에두고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합니다 꼭 필요한곳에 쓰이면좋겠습니다. -> 기증의 꿀 팁! 여러분도 3년 이상 안 입었던 옷들은 박스에 차곡차곡 모아두셨다가 아.가에 보내주세요~ 


[박그리나]
안녕하세요 저희는 파주헤이리마을 주민입니다. 물품을 모아 좋은 곳에 기증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좋은 곳에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 청연재 일동-


[정수인]
안녕하세요. 결혼후 벌써 부부가 아름다운 가게에 8년째 기증을 하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겨울옷들과 입지 않는 옷들을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쓰여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진]
3년을 간절히 기다리던 아이가 한 달 뒤에 태어납니다. 그동안 안입던 옷과 안읽던 책들을 쌍둥이 아이들을 위해서 기증하고 싶네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축하 드립니다! 마음이 예쁜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랄게요 :)


[김주희]
늦게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6월에 아가가 태어날 거에요. 곧 태어날 아가를 위해 아가방을 마련해 주려고 현재 드레스룸으로 쓰고 있는 방을 정리 중이었어요. 안 입는 옷들이 필요한 분들께 사용되도록 기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름다운 가게에 연락을 드리게 되었어요. 


[홍성희]
결혼을 맞이하여 옷정리도 할겸 꼭 필요한 곳에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유익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문숙희]
지난 3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한달째 짐정리를 하다보니 오래된 옷가지들, 결혼전 사용했던 물건들이 많이 있네요. 저에게는 불필요한 물건들이지만, 누군가는 구매해야할 제품들이라고 생각하니 아깝네요.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고 싶습니다. 


[김현진]
계속해서 미루던 옷장정리를 마치고나니 안입는 옷이 한가득 쌓였더군요:)  기증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게되었습니다~!  아예 못입거나 버릴옷들은 다 골라내고 잘 입지않아 새거나 다름없는 옷들, 충분히 지금 입을수있는 옷들로 추렸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탁창희]
늦게 결혼해서 얻은 소중한 아들내미가 입었던 옷이여서 버리는게 싫어서 이곳저곳 무료드림을 찾았었어요… 아들이 폭풍성장으로 한계절씩밖에 못입어서 거의 새옷이고 입원한번 한적 없이 건강했습니다. 또 아이가 입었던 고마운 옷이라 다른 누군가에게 고마움이 전달 되길 바라며 신청합니다.


[성미진]
대학 시절 입었던 옷들이라 나중에 아이들이 생기면 보여주고 싶어서 차마 정리하지 못했었어요. 지금보다 20kg 덜 나갈 때라 더 그럴 거예요. 좋은 브랜드 옷들로 예쁘게 입고 다녔었군요. 제 시간을 보내봅니다. -> 시간을 보낸다라… 시인이시네요. 젊은 시간은 지나갔지만 그 동안 더욱 소중한 추억이 생기셨겠죠? 기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강인애]
대학입학 후 알바로 처음 구매한 건축전문도서와 정장 몇벌이 추억처럼 붙어 있었는데 털어냈습니다. ^^ 단순히 보면서 즐기는 저보다 직접 펴서 읽고 입는 사람에게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 추억처럼 붙어있는 재사용 물건. 강인애님도 시인으로 인정합니다 :) 


[박애희]
제가 한 행동들이 타인에게 도움이되고, 힘이되면 이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행복이 제 마음과 정신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거든요 봉사가 아닌 win-win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잘것 없는 옷을 보내는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어쩌다 입을 수 는 없게되었지만, 필요하실 누군가가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영문]
매년 기증을 하다보니 아이가 집착이나 욕심이 줄어들었고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고집부리지않아요.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아이의 변화에 감사하며 항상 수거하러 와주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 비우는 것을 실천하기가 참 어려운데 어린 아이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겼네요. 매년 기증해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신민조]
무소유의 삶을 위해 한발짝.


[이혜경]
저희 가족에겐 의미있고, 추억이 담긴 옷이지만 지금은 안 입기에 다른 필요로 하는 분에게 유용했으면 합니다.


[권영모]
저의 귀한 아들, 딸이 사용한 물건들 입니다. 버리기에는 참 아까운 물건들입니다. 소중한 곳으로 가서 우리 아들, 딸과 같은 이쁜 아이들이 사용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비록 쓰던 제품일지라도 꼭 필요한 곳이 있으리나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4월의 기증사연 총 3685의 사연 22건의 사연을 소개해드렸습니다.

4월의 기증사연은 이사와 봄 맞이 시즌을 맞이하며 정리한 물품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아직 봄맞이 안하신 분들도 겨우내 묵은 먼지 털어내시고
나눔이 필요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로 보내주세요 :~)

기증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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