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2013년 11월 온라인 기증사연 모음




 
 
 
[김경훈] 
둘째 낳으면 사용하려 했는데, 둘째에 셋째까지 한번에 쌍둥이가 생겨버렸네요.    깨끗한 유모차 입니다. 필요한 분에게 기증합니다. 
-> 만남의 기쁨도 두배, 나누는 기쁨도 두배^^ 감사합니다.


[유영선] 
학생회에서 필리핀에 보낼려고 수거한 헌옷인데 보낼 방법을 몰라 대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합니다 약 350점입니다 -> 태풍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수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임지영] 
제가 의미 있는 일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닙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냅니다.


[이영신] 
그저께 수능을 치룬 고3 수험생입니다. 수능이 끝난 후 이것 저것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며 신날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나니 허무하고 스무살이 된다는 것이 덜컥 두려웠습니다. 이틀정도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던 중 책꽂이에 꽉 찬 책들을 보았습니다. 어렸을 땐 책꽂이 가득 부모님께서 사다 주신 책으로 가득했는데 점점 참고서와 교과서 문제집으로 가득차버린 모습을 보니 언제부터 책꽂이가 이렇게 되었나 아쉽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났습니다. 그러던 중 어렸을 적 읽었던 동화책이나 명심보감 등등의 책들이 지금 제가 읽기에는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딱히 누구에게 주자니 나이에 맞는 사람들도 없고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아름다운가게에 책기증을 알았고 조금이나마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허전하고 답답했던 마음을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따듯한 연말 되세요.
 

[조은영] 
바쁘게 바쁘게 우리 가족만 알고 살았네요. 아무 이유 없습니다. 그냥 추운 겨울 누군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윤지원] 
고3 수험생활이 끝나고, 무책임하게 풀지 않은 문제집이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주변에 사정이 여의치 않아 문제집을 구할 수 없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황제경] 
친구들이 모여 각자의 재능과 물건을 파는 장을 열었어요. 이렇게 열린 앞마당 1일장인 “야드세일”에서는   직접 만든 엽서, 홈메이드 브라우니를 포함해 깨끗한 옷가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  인 금액의 일부로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께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기증을 염두해두고고 시작  했기에 깨끗한 물품들이 선별되었습니다. 비록 야드세일에서 누군가가 가져가지는 않은 물품들이지만 판매한   친구 모두가 소중하게 아끼던 물품들 모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엘지씨엔에스] 
팀에서 아동보육시설 기부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바자회 후 남은 물품을 기증하고 싶습니다.  기증 시, 회사단체이름으로 기증하려 합니다.


[이희도] 
결혼을 하면서 옷과 물건을 정리하다가 아내와 함께 상의해서 보냅니다. 좋은 일에, 좋은 분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중요한 순간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해주셔서 영광입니다^^ 


[고정민] 
입던 헌옷이라 기부하는것조차도 미안했는데 의류뿐아니라 도서로도 기부를 할수있다고하니 반가운마음에 이렇게 신청하게되었습니다. 깨끗한 옷으로 기부하겠지만 별거아니지만 큰도움이 됏음합니다.


[정주리] 
중간 크기의 북극곰인형과 토끼 인형  그리고 하트모양의 쿠션인형  어릴 때 뭔가 무섭거나 졸릴 때 인형과 함께 자면 편안하게 잘 자잖아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부드러운 소재와 푹신감이  여자아이들이 많이 좋아할거같아서요.  저는 이제 스물초중반의 성인이 되어버려서 어린아이들에게  그때 제가 느꼈던 인형과의 놀이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기증신청해요  저랑 8~10년 함께 한 인형이지만 항상 깨끗하게 빨고 관리해서 새것 처럼  흠집이 없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기증신청합니다^^  -> 와~ 작성해주신 사연만 봐도 기증해주시려는 인형들의 모습이 그려져요^^ 인형들의 새로운 친구들이 너무나 좋아할 거 같아요. 추억까지 함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수민] 
이제 멋을 내기보다는 아이를 위해서 편한옷만 찾게되네요….그래서 예쁜 옷(?) 기증하려 합니다.


[강소희] 
인터넷 블로그에서 헌옷을 기부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연말 정산 시 작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보고 이렇게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 그럼요!!! 물품을 기증하고서도 기부금영수증 받으실 수 있답니다.


[박선영] 
선물받고 한번도 쓰지 않은 컵, 결혼식때 한번입고 묵혀두었던 옷들이 다른 필요한분들에게 전달 되었으면합니다^^~ 기증천사라는 말이 부끄럽네요^^ ->  몇 번 듣다보면 익숙해지실거예요 ㅎㅎ 기증천사님! 참 고맙습니다.


[고은희] 
결혼을 하고서 주말부부를 하고 지내다가 합치게 되었습니다. 살림이 2배로 불어서 나누고 싶습니다. 


[양윤경] 
아이들이 조금씩 모은 물품을 나눔바자회로 판매하고 남은 물품입니다. (바자회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함) 아이들이 기부한 물품인 만큼 남은 물품도 좋은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기증하고 싶습니다.


[유훈정] 
귀농 전 기증 원합니다 ->새로운 출발의 시작 또한 기증이네요^^ 새로운 출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장우현] 
고등학교 기숙사를 퇴사하면서 필요 없어진 옷들을 기부하려 합니다.


[박오희] 
결혼하고 첫 아이가 생겨 마련한 에어컨이라 오래됐지만  아직 정상 작동하는 제품입니다.  집을 사서 이사하면서 새 에어컨 구입했는데  오래된 에어컨을 버리거나 중고업체에 파는 것 보다는  꼭 필요한 분이 있다면 전해 드리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남산원 돕기 아나바다 장터후에 남은 물건이에요.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웅을 주고 싶어요


[서윤경] 
아이 낳고 몸매가 변해 입을 수 없는 옷들이네요~~  남편에게 처음 선물 받은 옷도 있구요.^^필요한 분에게 갔으면 합니다 -> 좋은 추억도 함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 몸매 회복하시고 후회하시면 안된답니다. ^^ 


[방지영] 
아름다운 가게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없었다면 혼자 멀쩡한 물건들을 팔거나 버리느라 골치 아프기도 하고 아까웠을텐데 아름다운 가게 덕분에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번에 대대적인 짐 정리를 하며 가족들과 함께 1년에 한 번씩 이런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계기를 제공해 준 아름다운 가게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강시진] 
첫 나눔입니다. 어떻게 할지 몰라 고민하다 참여해요. 누군가에게 필요하고 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눔의 첫 경험,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재혁] 
도서관에 기증하려고 알아봤는데 이미 도서관에 있는 책이라 기증이 어렵다고 하네요. 이왕이면 아이가 보던 책이 수익금이 되어서 어려운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합니다.


[김도일] 
중앙일보-JTBC 위아자 행사 이후 JTBC 보도국에서 잔여 물품을 기증합니다.


[배진완] 
기증양복이 취업준비생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모든 취업준비생분들!! 파이팅입니다~ 행운의 기운 팍팍!


[김지연] 
쌍둥이라 남들의 두 배 이상으로 돈이 많이 들어 주위에서 나눠준 물품으로 잘 커나갔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저희 아이들처럼 잘 커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기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오선영] 
옷 관리 잘하는 게 그나마 제 장점(?)인데 부족하지만 깨끗이 잘 관리해온 겨울코트들, 어려운 분들께서 기분 좋게, 따뜻하게 입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영님의 장점^^,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박유진] 
안녕하세요^^   저희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라는 공공기관입니다.  저희 기관은 2008년 12월에 설립되어 현재 상시근로자 약100명 정도의 소규모 기관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하였으며 행사 이후 바자회에서 판매되지 않은 물건들이 있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자 합니다. 


[신수진] 
한때 온라인 의류쇼핑몰을 운영했을 때 나름 꿈을 안고 같이 시작했던 옷들인데, 현재는 그 사업을 접고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처분하지도 않고 가지고 있었는데, 차라리 좋은 뜻으로 기부하자는 생각에 아름다운 가게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소중한 옷들이 아름답게 쓰여지길 바랍니다. -> ‘혹시나’ 했던 마음이 기증을 통해 ‘역시나’ 아름다워졌네요^^ 


[김다혜] 
우리딸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어서 참여합니다.  딸에게 받은 행복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잘 전달 됐음 좋겠네요.  -> 기증사연만 읽어도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할게요~


[기술보증기금] 
회사에서 실시하는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청렴기증”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W 호텔]
W호텔 직원들이 성금조성을 위해 바자회를 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물건들이 기증되었습니다.  모든 물건은 새 것이거나 새 것에 준하는 의복과 구두입니다.  필요한 분들이 계시면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연] 
늘 마음만 앞서다..실천하려 합니다^^  -> 이제 기증의 매력에 푹 빠지시겠군요^^ 자주 만날 것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ㅎㅎ 
 
 
 
 
 

2404건의 온라인 기증신청 사연을 한페이지에
소개해 드려다보니 항상 쉽지 않네요^^
(11월 말에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기증이 많았답니다. 역시나 멋진 친구들^^ )

시간내서 사연까지 남겨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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