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12월의 기증사연




강현빈님
경제 경영 동아리에서 안아주기 기부와 경매 행사하고 남은 물건과 재활용으로 100원의 경매 진행후 남은   물품입니다. 어머니께서 늘 재활용품과 빈병을 소일거리로 삼으시는 동네분들을 위해 밖에 내놓으시다가 아름다운가게 이야기를 드렸더니 잘됐다며 주셨습니다.학생신분에 아껴쓰고 필요한것은 나눠 셨으면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추운날 따뜻한 곳에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아기지기 : 동아리에서 멋진 행사를 하셨네요. 아름다운가게도 따뜻한 허그(hug)를 보내드립니다.


권태임님
인간극장 우리엄마는 할머니 라는 프로를 보면서  그냥 무엇인가 보내드리고 싶었읍니다  개인하나보다 여러분들이 따뜻한 겨울보냈의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읍니다
아가지기 :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김선혜님
아름다운 가게를 안지도 8년이 넘은 것 같네요.. 몇번 기증을 했는데 할 때마다 큰 도움은 못되지만 제가   안쓰는 물품들, 새것 같아서 아까웠던 물품들이 어딘가에 쓰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아가지기 : 함께 알아온 8년. 너무나 소중합니다.


김정현님
물건이 전해지면서 또 다른 사람들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어서 좋고, 또 그 돈은 자동적으로 좋은일에 쓰이게 된다는 기쁜생각에 물건들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아가지기 : 그것이 아름다운가게가 가지고 있는 매력 ^.~


김지영님
안녕하세요!  맞벌이때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수입, 늘어나는 지출로 빠듯하게 살아가는 이시대의 전형적인 30대 주부입니  다.  지금은 부모님께 넉넉한 용돈도 드리지 못한 형편이지만,   몇십년 후 꼭 아너스 클럽에 가입하려는 마음 속 깊은 목표가 있답니다.  그 시작을 저의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유모차, 그리고 제가 입었던 옷 몇가지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부를 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하는데, 유모차는 낡고, 옷은 유행이 지난 게 아닌가 하여 미안한 마음이   더 커지네요.  아무쪼록,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가지기 : 가진 것이 없어서 나눌 수 있는 마음과 용기만 있다면 충분하겠죠?


김효숙님
방문피아노레슨을 하는 선생인데요..아이가 제게 아름다운가게에서 구입한 것들을 자랑하길래 물건도 괜찮  고 해서 인터넷을 뒤져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죠..제가 옷창고가 있을정도로 옷욕심이 많은데 한해 안입고   그냥 넘어가는 것들도 많더라구요..살도 많이 빠지고 해서 사이즈가 너무 커서 못입는 옷들..그냥 욕심에   껴안고 있는것들…주변엔 다 빅사이즈 체형들만 있고..^^그래서 창고를 볼때마다 어디 기증할곳 없을까를 고  민하고 있었는데 ….아하~~~이런곳이 있었더라구요…또 수익금은 좋은곳에 쓰인다니 더욱믿음이 갔구요….  그래서 기증하게 되었어요….겨울 코트 들이라 세탁못한게 좀 미안하긴 한데 ..꼼꼼히 살피고 정리해서 보내  니 물건들 이뿌게 봐주세요….
아가지기 : 감사해요~ 참 똑똑한 제자를 두셨어요. 후훗


노정아님
제가 안 입는 옷들로 기부를 할 수 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 물려받은 옷을 입고 다녔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다시 남들에게 줄 수 있다는게 새삼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옷을 버리지 않으니 자원절약도 되고 기부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네요. 앞으로 아름다운 가게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해야 겠어요 ^^
아가지기 : 맞아요. 작은 실천이지만 아주 크 기쁨으로 돌아오죠. 기증이란 바로 이런 것이죠.


박지현님
내가 필요없는 것을 필요로하는 누군가에게 이전한다는 즐거움을 나이 30이 되어서야 알았습니다.  좋은데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직접 기증을 하고 싶었으나 찾기가 쉽지 않네요  직접 기증 통로도 아름다운 가게에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아가지기 : 나눔의 즐거움을 잊지 마세요~ ^.^


백명헌님
항상 평탄하게만 살아오면서 제가 나서서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많이 생각해봤  습니다. 특히 대학 진학 후 진로를 선택하면서 많은 경험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구요. 그래서 봉사활동도 시작했구요…그러던 중 제가 옷에 욕심이 많아 구입했던 옷들이 맞지 않아 버리려던 참에 누군가에게 기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 곳을 찾게 되었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가지기 :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해요~


서**님
저는 장기 기증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니다.  태어나서 21개월동안 집에 있던 시간은 고작 3개월입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긴 투병 생활을 하고  지금은 기약없는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퇴원해서 집에 있는 시간동안   두아들 옷장을 정리 했습니다.  저도 다른이들에게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새것은 아니지만 조금이 나마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불우한 환아들을 위해서 쓰여지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나눔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가지기 : 어려움 속에서도 나누려고 하는 선생님의 마음에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도 어서 빨리 장기기증을 받기를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송정은님
결혼 후 새댁 시절에 여기저기 인사다니려고 입었던 옷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낳고 나니 예전 그 옷들을 입을 수 없네요. 추억으로 남겨두려고 갖고 있기 보다는 더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되었으면 좋겠어서 기증  합니다. 함께 보내는 음악 CD는 돌아가신 할아버님 것인데 다른 어르신들께서 저렴한 값에 즐겁게 들으셨으면해서 기증합니다. 아름다운 살림 만드시는데 보탬 되시길 바랍니다.
아가지기 : 신혼의 추억이 담긴 기증품이네요. 풋풋한 그 시절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


신나은님
안녕하세요?^^ 파라다이스 면세점 노동조합 엄마들의 소모임 PLAY TIME 입니다. 파라다이스 면세점 노동조  합 교육이 있었습니다. 교육 후 함께 모임을 하는 엄마들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작은 사회 운동”을 해볼  까  ?? 그럼 어떻게 시작 할까?? 고민하다 아름다운 재단을 알게 되었고, 그럼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을 해보자,  라는 마음을 모아서 우리가 할수있는 만큼의 작은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로서의 역활과 작장생활  을   하고 있기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힘고, 그래서 물품기증은 저희들에게 맞는 “작은 사회 운동”이라 생각하여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공고를 붙이고 기증을 받았는데,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기분좋게 기증을 해 주었습니다  .  아름다은 가게를 알게 되고, 물품기증을 하게 되어서, 2011년 12월을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아가지기 :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들! 화이팅!!!


엄순옥님
안녕하세요~~쌍둥이 엄마입니다… 제가 결혼할때 혼수용으로 가져온 도자기그릇세트입니다… 몇년간 저희  가족의 식사를 맛나게 기분좋게 챙겨주던 그릇입니다… 좋은분을 맛나 그분가족의 따뜻한 식사시간에 도움이   되셨음해요~~ 감사합니다~~
아가지기 : 기분좋은 기증 감사합니다.


여앵두님
대학다닐때 저희학교에 아름다운가게가 있었는데요, 학생때 돈없던 시절에 유용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저에게는 필요없지만 다른분께는좋게 사용되는 그 점이 너무 좋습니다. 번거롭겠지만 수거하셔서 좋은분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아가지기 : 추억 속의 아름다운가게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가연님
그동안은 제 이름으로 기증했었는데 이번부터는 울 딸 이름으로 기증하려구요.별건 아니다 싶겠지만 나중에 아이가 크면 기부란것이 어려운것이 아니란걸 알려주고 싶어서요.
아가지기 : 가연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기도할께요.


유도경님
그동안 나만을 위해 소비하고 물질에 대해 너무 집착하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문득하게됐습니다.  제가 가진것들이 필요한분들에게 갔으면 하고 신청합니다.   
아가지기 : ^_^



유수진님
허접한 물건도 많은데 가방은 구매가 20만원 넘는것들도 있어서 가죽을 닦아내면 잘 팔릴 상품도 있어요.   오래돼서 변색된 모자나 옷등은 전문세탁소 세탁하면 깨끗해질 거에요. 번거로우시겠지만 그냥 버리는 것 보  단 아름다운 가게에서 선별하고 관리해서 조금이라도 수익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엔 더 깨끗한 물건들   잘 선별해서 싸 놓겠습니다.
아가지기 : 기증해주시는 마음보다 더 값진 것이 어디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잘 손질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께요.


인수진님
딸아이의 방을 만들어 주려고 저희의 옷방을 정리했더니 안입는 옷이 5박스나 나오더라구요~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괜찮은 옷들이라 아름다운 가게를 떠올렸습니다..  말 그대로 아름다운 일을 한 번 해보고 싶어서요~작은 마음이나마 큰 뜻으로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겨울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아가지기 : 아름다운 일에 첫 동참을 축하합니다. 짝짝짝!


자운영님
사용한 적 없는 샘플 제품들이에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여성용품, 아기용품들을  한 땀 한 땀 정성껏 만든 자운영 제품들입니다.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아가지기 : 감사합니다. 정성껏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께요.


전호연님
안녕하세요, 내년 결혼을 앞둔 27살 직장인입니다. 평소 기부 및 나눔에 관심이 많아서 아름다운 가게를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행사 시나 상설로 운영되는 매장도 자주 방문했는데, 이번에 결혼준비를 하며 평소 입지 않던 옷들에 대해 많이 정리를 하면서 아름다운 가게가 많이 생각났습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물품들  이나 이전에 정말 아끼고 소중하게 입었던 옷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청합니다!
아가지기 :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정서영님
내가 안 입는 옷도, 다른 사람에게는 찾고 있는 옷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증해봅니다.  입다가 헤져서 더이상 못 입는 그런 옷들 말고, 적어도 한 해 이상은 더 입을 수 있는 그런 멀쩡한 옷들로   골라보려고 했는데, 이 물건들이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의 손에 닿았으면 하네요.    요즘에는 너무 패스트 패션이 유행하다 보니까 한 해 입고 버리는 그런 옷들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인터넷 쇼핑몰로 너무 사재끼다 보니까 옷장은 터져나가는데 막상 입을 옷은 없어요.  그래서 옷장 정리하면서 생각 없이 옷을 마구잡이로 산 제 자신을 반성하기도 했고,  멀쩡한 옷들이 재사용되면서 환경파괴도 줄여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올바른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래요!
아가지기 : 올바른 기부 문화가 정착되는 그 날까지 아름다운가게 열심히 노력할께요!!


정영경님
이번이 3회.. 기증이네요. 꼭 필요한 누군가의 손에 닿으면 기쁨입니다
아가지기 : 선생님을 만난 것이 저희에게도 기쁨입니다 ^_^


조민선님
새로 집을 구입하였는데 아내랑 상의해서 연말에 좋은 일을 하자고  의기투합하여 짐을 정리하여 기증하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 제가 기증한 물품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가지기 : 이사를 축하드려요! 덕분에 누군가는 따뜻한 연말을 보냈을 거에요. 고맙습니다.


조성숙님
기부에 대한 생각은 항상 가지고있으나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모든 사람들이 선뜻하지 못하는거   같다라는생각이 든다 그래서 난 작아진 아이들 옷을 돌려입다가  이런작은 방법으로라도 기부라는걸 해보고   싶어 하다보니  딸아이도 첨에는 본인 옷준다고 투덜 거리다가 이제는 나눔이란 의미에 같이 동참하고 즐거워하는거 같아서  이렇게 매번 옷정리마다 기증을 합니다. 이번엔 욕심에 쌓아놓은 동화책들도  함께 포장해 봤습니다 ^^  3층이라 무거우시겠지만 ㅋㅋ 수고좀 부탁드립니다~
아가지기 : 툴툴 거리는 아이의 표정이 상상이 되며 웃음이 납니다.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진님
평소 아름다운 가게 자주 이용하는데 저도 도움이 되고자 첫 기증을 시작 했습니다  겨울옷 꺼내면서 입지는 않는데 아까워서 정리하지도 못하는 옷들 귀한 나눔에 쓰시라고  과감히 내 놓습니다 나눔은 순환 되어야 하니까요 ㉪聆爛求?수고하세요 
아가지기 : 귀한 나눔! 잊지 않을께요.


한라성님
우연히 전단지를 보고 ‘앗~ 내게 꼭 필요한거야~!’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집안정리하는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말이죠..ㅎㅎ  안쓰는 물건을 나눠서 누군가가 쓸수 있어 좋고 좋은일에 쓰이니까 더 좋은 일이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가더 기분이 좋네요..
아가지기 : 나눔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기분 좋은 일!


한소정님
서로서로 나누면서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많이는 기부하지 못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기부해요!!  많이 하지는 못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은 꼭 기부하면서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모두 모두 행복한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가지기 : 우리의 작은 실천이 분명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거라고 믿어요.




추운 겨울은수거하는 간사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계절입니다.
특히나 눈이 올때는 운전이나 기증품 수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늘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기증천사님들이 기다리시는 곳이라면 추위 따위는 절대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다 소개해드리지 못하지만 한분 한분 남겨주신 기증 사연에 아름다운가게는 힘을 얻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나눔의 동참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