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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안국동 그림담집에 놓여진 편지

아름다운가게 본부가 장한평으로 옮기고 안국동 그림담집에는 현재
이 남아있습니다.

2011년 12월 31일 마지막날
한 일본 분이 안국동 그림답집에서 홍보팀을 찾아 한 통의 편지를 전해주고 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해가 되는 1월 2일에 전달받았습니다.

예쁜 한지 봉투를 열어보니 그곳에는
편지 한통과 5만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편지의 주인공은 바로 지난번 일본에서 기증품을 보내주었던
히즈타니 히로미 씨 였습니다. (일본에서 날아온 기증품 이야기 보러가기)

편지에는 한글이 또박또박 적혀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먼 일본에서 한국어 강사분께 아름다운가게 이야기를 전해듣고
아름다운가게로 기증품을 보내고
한국에 놀러온 후에 다시한번 방문해 기부금을 주고 가신
히즈타미 히로미씨!!!!

아름다운가게와의 귀한 인연의 시작이
새해에도 계속되길 바랄께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주신 기부금은 소중한 일에 사용할께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