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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카메라 전달식

찰칵! 아름다운 카메라 

소니코리아 카메라 전달식


 
갑자기 추워진 11월.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 훈훈한 바람이 불었다. 바로 지난 8월 23일까지 소니코리아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진행한 ‘1차 알파 페스티벌’에서 회수된 중고 카메라들이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중고 카메라를 모든 알파 판매처로 가져오면 소니코리아의 최신 DSLR 카메라 알파를 할인된 가격으로 즉시 구입할 수 있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를 기부하여 ‘착한’ 가격에 최신 DSLR카메라 알파도 얻고, 가전제품의 사회적 재사용을 실천할 수 있는 1석3조의 좋은 기회였다.

이 행사로 모아진 카메라를 소니코리아 마케팅 본부 오쿠라 키쿠오 본부장이 아름다운 가게 정낙섭 본부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하였다.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는 소니코리아의 오쿠라 키쿠오 본부장은 나눔이란 좋은 것이고 한국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함께하게 돼서 기뻤는데 호응이 굉장히 좋아서 더욱 좋았으며 앞으로 2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아름다운가게의 정낙섭 본부장도 옷, 주방기구들의 생활용품들이 많이 기증되는데 카메라를 기증해주어서 정말 색다르고 힘이 된다. 좋은 물품들 좋은 가격으로 잘 판매해서 좋은 곳에 잘 쓰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소니코리아는 다양한 방면의 사회공헌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카메라나 전자제품기기에 관련하여 전문적으로 함께하고 싶다며 고마운 뜻을 전해주었다. 앞으로 진행될 소니코리아의 아이디어들이 기대된다.
현재 소니코리아는 ‘2차 알파 업그레이드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며 1차로 기증된 카메라는 11월 18일 아름다운가게 안국, 분당이매, 압구정, 명학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인 뷰티풀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글, 사진_강혜림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