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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HA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빨간 나눔의 꽃이 피었습니다.

MISSHA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10월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늦가을 날. 연둣빛이 가득한 아름다운가게 개봉점에 빨간 꽃이 피어났다. 바로 MISSHA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가 열렸기 때문이다. MISSHA는 화장품전문기업으로 전국에 200개가 넘는 매장과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MISSHA는 2007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소외여성지원을 위한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신제품들과 판매금의 일부도 기부해 주는 등 인연 깊은 아름다운 파트너이다. 이번에도 MISSHA의 인기제품들은 물론 직원들의 소중한 물품들을 모아 기증해주었는데 특히 MISSHA의 신제품 및 인기제품들을 40%나 저렴하게 판매하여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이날 무엇보다 돋보인 건 직원들의 판매봉사였다. 구매천사들의 피부상태와 관리방법은 물론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판매를 하는 모습은 봉사하는 마음과 열정이 가득 차있어서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MISSHA와의 행사를 듣고 찾아와 구매천사들로 북적거리는 개봉점을 잠시 멈추고 오후에는 MISSHA의 허재호 본부장이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받고 격려인사를 해주었다. 허재호 본부장은 평소에도 아름다운가게에 관심이 많고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모은 물건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 정말 좋았다.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서로 돕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가게의 김수열 사무처장도 바쁘신데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직원분들의 봉사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활동천사를 권유하고 싶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깜짝 퀴즈를 맞춘 직원한테 메아리의 선물을 증정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다시 판매에 매진했다.

오늘 봉사를 나온 MISSHA의 직원들은 부사장의 특별추천으로 뽑힌 인재들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 김지윤사원은 ‘직장 선배에게 재작년 행사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봉사를 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아름다운가게는 보기는 많이 봤는데 봉사는 처음이고, 생각보다 손님도 많고 단골도 많은 것 같아 살짝 놀랐다. 운영도 체계적인 듯 하고 앞으로 많이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아직은 따듯한 늦가을. 아름다운가게에서 얼굴 빨개지도록 함께한 MISSHA 덕분에 우리 마음까지 예뻐졌다. 앞으로도 MISSHA의 빨간 꽃이 아름다운가게와 오래오래 함께 피어나길 바란다. 
 

글, 사진 _강혜림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