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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마음까지 아름답게
– 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




노랗게 빨갛게 거리가 물들어가고 있는 11월의 첫 번째 토요일. 아름다운가게와 LG생활건강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LG생활건강의 제품 13000여 점과 직원들의 물품이 모아져 판매되었다.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가게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2005년부터 매년 큰 규모의 아름다운 토요일을 함께 하고 나눔보따리 기부금도 지원하고 행사 때마다 물품들을 대량기증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아름다운가게의 100호점 마련을 위한 정명훈 자선음악회에도 2천만원을 기부해주었다. 

LG생활건강의 좋은 물품들이 안국점을 빼곡히 채웠다. 오늘 판매봉사를 맡은 LG생활건강직원들은 간단한 봉사교육 후 제품정리와 진열, 가격확인을 하느라 분주했다. LG생활건강 기증제품들의 향기들이 아름다운가게의 매장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고, 신종플루 대비를 위한 청결제도 꼼꼼하게 준비했다.

오픈 전 간단한 퀴즈와 감사장전달식이 있었다. 아름다운가게와 LG생활건강에 대한 간단한 퀴즈는 다년간의 봉사경력이 있는 직원들에게 쉽게 풀었고 정답자에게는 메아리 상품을 선물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LG생활건강의 이규일 상무는 ‘이번 행사가 처음이고, LG생활건강에 온 것도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왔다며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은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더 사회공헌에 집중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팀을 설치했고, 많은 성과와 실질적 혜택이 많아지게 노력하겠고 오늘도 열심히 일하겠다’는 고맙고 의미 있는 참여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가게의 이혜옥 상임이사도 아름다운가게의 초기부터 LG생활건강은 함께해주었다. 직원들 명절선물부터 나눔보따리, 수거배송트럭도 지원해주었는데 이런 활동들을 겉에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자다. 이번 100호점 개장도 LG생활건강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아름다운가게를 생각해주고 도와주려는 그 마음과 용기가 정말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매장 문을 열자마자 기다리던 구매천사들이 물밀듯 들어왔다. LG생활건강의 좋은 물품들은 많은 사람이 많이 구매하자는 뜻에서 1인당 동일품목 10개로 제한 두었다. 구매천사들의 바구니에는 LG생활건강의 물건들이 가득가득 쌓였고 중앙 매대에 놓아둔 제품들은 한 시간도 지나기 전에 판매되어버렸다. 제품들이 순식간에 팔리는 데에는 능숙한 LG생활건강의 판매봉사직원들 덕분이었다. 제품의 장단점을 설명, 비교 하고 판매하였고 빨간 조끼를 입고 안국점 매장의 이곳 저곳에서 구매천사들의 구매를 도와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태연대리는 ‘처음 참여하는 거라 어리둥절 했고 실제로 해보니까 느낌도 다르고 배운 점도 많다.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렇게 행사가 잘 진행되고 물건들이 이렇게 인기가 좋게 잘 판매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또 박준식 사원은 2005년부터 꾸준히 참여 중이다. 매년 두 번씩 이 행사를 위해서 스케줄을 조정해 둔다. 회사를 다니면서 봉사활동을 하기 쉽지 않은데 회사에서 함께하는 이 행사는 꼭 챙겨서 참여한다. 항상 행사가 잘 되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라며 훈훈한 참여소감을 말해주었다. 

좋은 물건들 덕분에 매장은 물품 진열에 분주했다. 많은 물품을 구매했지만 계산대는 하나라서 바삐 움직이는 활동천사님 옆에서 이규열 상무도 아름다운가게의 연두색 앞치마를 입고 계산을 도왔다. 물품을 분류하고 계산을 돕는 모습이 처음인데도 활동천사와 호흡도 척척, 손놀림도 능숙했다. 직원들도 상사의 모습을 본받아 더 열심히 맡은 임무에 매진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의 진심은 다른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전파시킨다.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과 노력에 대한 진심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더 크고 멀리, 더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
 
글,사진_강혜림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