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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도 자원할동 할 수있어요! / 개봉점 박수현 활동천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름다운가게 개봉점에 다녀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박수현 활동천사.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지속적으로 개봉점에서 활동하는 박수현 활동천사의 이야기를 한번 보실까요.

 

고등학생 자원봉사 (1)


"친구들은 가끔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하죠"

부모님과 주변사람들은 수현학생이 활동천사로 활동하는것을 장하다고 격려해주지만, 친구들은 가끔 수현학생을 신기하게 쳐다볼때도 있다고 합니다. 친구들은 매주 자원봉사활동을 하는것에 부담을 느끼고, 그 시간에 다른 것을 하겠다는 생각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을 위해 학생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제안하기도 하는 적극적인 수현 활동천사!


"딱히 학업에 방해가 된다라는 생각이 든적은 없었어요"

1주일에 한번, 4시간만 비우면 되니까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며 손을 내젓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양해를 구하면 이해해주시니 크게 어려운점은 없고, 오히려 나눔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눔을 통한 행복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자원봉사 (3)

"오히려 제가 위안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처음​에는 학교에서 봉사시간을 채워오라는 소리에 막막하기만 했다는 수현학생.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아름다운 가게 개봉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해 좋은분들을 만나고 친해지면서 활동천사의 매력을 느끼고,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것. 이것이 수현 활동천사가 학업 부담을 안고서도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활동천사로 활동하면서 학교와 학원만 반복하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위안받는듯한 기분이 든다며 활짝웃는 수현 활동천사입니다.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대학생이 되어서도 활동천사를 계속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흔쾌히 "물론이죠!"라고 답했습니다. 활동천사는 본인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힘든 상황이 와도 계속해서 활동천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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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자원봉사 (2)


활동천사 활동을 통해서 사랑받고 그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박수현 활동천사.

앞으로도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취재기자 윤도훈, 김민주 / 편집기자 김은지아름다운기자단 3기

아름다운가게의 자원활동가님들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달하는 아름다운기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