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 <롯데슈퍼>의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을 돕는 ‘아름다운 슈퍼 데이’가 진행된다.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지난 2008년 이후 매 분기마다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슈퍼 데이’는 <롯데슈퍼>의 전국 매장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기증품을 모아 손질하고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봉사까지 하는 행사다.

이번 ‘아름다운 슈퍼 데이’ 행사에서 발생하는 판매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쓰이게 되는데, 특히 이번에는 수익금의 30%를 서울 광진구 지역의 무위탁 독거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슈퍼 데이’ 다음 행사는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개인 모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름다운 슈퍼 데이’가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3월 17일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