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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헌옷으로 이웃도 돕고, 새옷도 싸게 사고’


평소 입지 않고 가지고만 있던 헌옷을 기증하면 새옷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와 <세정인디안>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전국 인디안 매장에 사용하던 헌옷을 기증하면 새옷을 구입할 때 할인을 해주는 ‘인디안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디안 사랑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시기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도 알뜰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즈가 변하거나 실증이 나서 평소 잘 입지 않은 옷이 옷장마다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런 헌옷을 전국 360개 인디안 매장으로 가져오면, 티셔츠나 바지 등은 1만원씩, 점퍼 등 아우터류는 3만원씩, 정장류는 5만원씩 각각 할인한 가격에 새 옷을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증 의류들은 모두 <아름다운가게>로 보내져 시민들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한편 <세정인디안>은 지난해에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었다. 지난해 6월 <세정인디안>의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 2,000여 점을 모으고, 여기에 자사의 의류 제품 5,000여 점을 함께 기증하여 총 1,800만원의 수익금으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 바 있다.

<2009년 3월 25일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