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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춘천지역에 첫 매장 25일 개설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5월 25일 춘천시 운교동에 춘천지역 첫 번째 매장을 개설한다.

 

<아름다운가게> 춘천점은 강원도 지역 매장으로는 원주에 이어 두 번째, 춘천에서는 첫 번째로 개설되는 매장이다. 이번 아름다운가게 춘천점은 춘천시민들의 씨앗기금으로 개설되었으며, 춘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된다.

 

춘천점의 개점으로 강원도 춘천지역에 첫 발을 내딛은 <아름다운가게>는 매장 인근인 운교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시민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를 생활화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이런 활동을 위해 <아름다운가게>를 중심으로 활동할 지역인사 및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춘천점 개설을 축하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박원순 총괄상임이사가 25일 한림대학교 담헌관 6층에서 ‘춘천에서의 아름다운가게의 의미와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아름다운가게> 김수열 사무처장은 “강원도 춘천지역에 매장을 개설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잘 되지 않았다”며 “비록 다른 도시에 비해 뒤늦게 매장이 개설되지만 그만큼 춘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내에서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름다운가게>는 전국에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손질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풀뿌리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시민단체이다.
 
<2009년 5월 18일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