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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2012년 5월의 온라인 기증사연 모음



 



김영미님
사놓고 안입는 옷들. ‘몇번 안입은 새옷 인데..’ ‘이옷을 사는데 돈이 얼마나 들었는데..’ 보면서 마음만   불편해지는 처치곤란 애물단지였거든요. 하지만 아름다운 가게라는 좋은 곳을 알게되면서 기부도 할 수 있고   내 마음도 한결 편해지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다! 싶었죠.^^


 

전지은님
저와 제 여동생이 입었던 옷, 그리고 셋째를 위해 얻은 임부복 몇벌과 한번도 입지 않은 새옷인데 치수가   맞지 않아 보관만 몇년 하고 있다가 이제사 내놓습니다.. 저에게는 낡은 옷이지만, 다른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김희성님
아이가 연년생이다보니.,물려입기힘들어서,,항상두개씩 사서..원하는 분에게 택배로 보내거나,받으러오시거  나,아님 아나바다했었는데,,가끔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하다보니,내가 사용하기에는 작거나,불필요하고, 버리기  에는 웬지 아까운거있잖아요..그러다보면 여기저기에 쌓이더라구요..차라리,필요한사람은 아주 저렴하게 이용  하고, 그 수익금은 필요한곳에 사용하고, 또 나는 어렵지 않고, 부담스럽지않고 기증하면서 기부금영수증도   받을수있고,,이게 일석삼조이상아닌가요? 이렇게 생활에서 찾을수있고, 부담스럽지않게 참여할수 있는 기회는   꼭 잡고 활용해야하지 않나요? 그래야.내세대.다음세대,그다음세대들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서 본받을수있  다 생각해요.




한지선님
언니 저 지선이에요ㅋㅋ사무실에서 기증접수 받으면서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만하고 직접 참여  하지않아서 부끄러웠었는데..옷장정리하다가 더이상 안입는 옷이 꽤 많이 나와서 기쁜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수업때문에 전화 못 받을 수도 있어요.수거일에 맞춰서 접수해주세요!




전혜진님
그동안 어머니가 몇차례 기증하시는 걸 대신 처리해드렸는데, 결혼해서 분가한 후 제 이름으로는 첫 기증이  군요.    그냥 신혼집 정리하다가 나온 안쓰는 물건들 버리기 아까워 기증하는 거라 좀 미안하지만. 그런 물건이라도   앞으로 틈틈이 기증하려 합니다.   어머니께 배운 아름다운 가게, 몇십년이 지나면 저희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게 되겠죠? 


 

이지현님
처음엔 그냥 아이들 커가는데 작아지는 옷들 버리기엔 아까워서 기증하게 되었는데요 이젠 철이 바뀔때마다   아는 엄마들이랑 모아서 기증하게 되네요 일년이면 고작 두어번이지만 작은것이 모이면 큰힘이 된다는걸 알  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다함께 행복해 지는일… 기증의 시작이 아니겠어요? ^^

 
 

김민희님
한달전 암투병중 하늘로떠난 언니의 의류를 기부하려고 합니다. 제가 입을수도 있지만 체형이 다르고 일본  에서 오랜동안 공부하던 언니의옷중에는 드레스 같은것도 있어서 제가 입을일은 없을것 같아서요~ 전 애둘 키  우는 주부라서 제가입었던 임부복과 친구들에게 받았으나 별로 입힐일이없던 아기옷도 함께 기증하고 싶습니  다.  사랑하던 언니의 옷가지를 고물상에 팔아버리거나 쓰레기처럼 버리기는 너무너무 싫어서 결심한 것입니다.  옷중에는 의류유통업을하는 지인이주셨으나 입지않은 새옷도 다수 포함돼어있습니다.  새새히 정리를 못해 좀 죄송스럽지만 (아기가 둘다 너무어려서 시간이 없었어요)좋은일에 쓰여지기를 바랍  니다.  그러면 언니도 하늘에서 좀더 웃을수 있지 않을까요?




최현경님
미혼일때 옷가게 운영정리하면서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어요…정말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기증했는데  ..  기증통해 좋은일 했다 생각했는데…지금 현재 결혼하고 세월이 많이 지나지만…그때 기증한 일이 생각나  서 다시 기증하네요..그리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한가지..기증을 통해 좋은일 잘 했다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기증을 통해 제가 더 마음 한 구석에 행복이라는 작은 해피바이러스가 있네요…




이경란님
옷장을 바꾸면서 옷정리를 하다보니 있는지도 몰랐던 옷들이 나오네요. 추억이 담긴 옷들도 있고,  살빠지면 입어야지 하고 쟁여놨던 옷들도 너무 많네요.  다이어트는 365일 계속되지만 입지않는 옷들은 기증하려 합니다. ^^*




정우진님
결혼때 혼수로 해온 컴퓨터 입니다…집에 노트북도 있고 스마트폰이며 갤러시탭까지 있어서 컴퓨터를 사용  을 잘 안하게 되네요.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어서. 아이 이름 정우진으로 기부합니다…  조금 연도가 된 컴퓨터 이지만. 고장이 있거나 한건 아니니 좋은 분이 사용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기증도 습관이 되면 자꾸 중독이 되어 집안을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답니다.

늘 고마운 기증천사님들! 여러분이 계시기에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증문의 및 접수 : 157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