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2012년 1월의 기증사연



 

강봉희님
남편이 보드복 판매하는데 재고상품중 색이 약간 바랜 물품이 있어 버리려고 해서 기증하자고 했습니다.’택  있는 새제품이고요 약간 얼룩이 있지만 아름다운 가게에서 좋은 사람에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지역은 수거가 안될 것 같은데 무료택배연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가지기 : 누군가는 올 겨울 득템의 기쁨으로 신나게 겨울 보드를 즐겼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고은숙님
이사준비를 하면서 정리를 하다보니, 너무나 상태가 깨끗한 도서들이 많아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다시 읽게  되지않을 것 같아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 기부를 결정하였습니다. 기부품목안내를 보니 종이쇼핑백도 있어서 함께 보내고자합니다.
아가지기 : 머리와 가슴이 풍성해지는 독서의 계절 겨울입니다.


공혜정님
아이한테 작아서 입지 못하는 옷을 정리했습니다..좋은옷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만 도움이된다 생각하니 기분  이 좋네요.정말 좋은옷이아니라 보내도 될런지 생각했지만 버리는것보단 나을것 같아 신청하네요^^
아가지기 : 기증은 우리 모두를 기분좋게 하는 일인 것 같아요.


곽수경님
둘째가 생기면 물려주려고 몇년간 보관해두었는데 계속 둘째가 생기지를 않네요.  비록 친동생이 쓰게 되지  는 못했지만, 얼굴은 몰라도 다른 곳에서 귀하게 자라고 있을 많은 동생들이 귀중하게 쓰게 되길 바래요.
아가지기 :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 마음 속의 지금 소원 꼭 이루시기를 바랄께요. 기증 감사합니다.


곽윤정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3이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을 하게 되는데요  기증을 하게된 계기는 입지않는 옷이있어 친구와 함께  옷을 팔고 돈을 벌려고 했어요  하지만 텔레비전을 통해 아름다운 가게가 있다는걸 알고  기증을 하게 됬었답니다!~~~  친구들에게 같이 기증하자고 소곤소곤 하고있어요  꼭 필요한 사람들이 받고 기뻐했쓰면 좋겠습니다.
아가지기 : 멋진 윤정학생!!! 일년 동안 힘들겠지만 화이팅!!!


김기정님
너무 보잘것 없는 옷일수 있지만 혹시나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까해서 깨끗한 옷들을 중심으로 담아보았습  니다.   더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아가지기 : 고맙습니다. 귀한 일에 잘 사용하게습니다.


김수아님
우리아이가 아기때부터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하루에 50권60권도 읽었던적이 있어요.물론 제가   읽어줬지만요.  지금도  책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누군가에 소중한 아이들도 책을 많이 읽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책을 많이 읽으며 자라나는 아이는 꿈도 커지고 인성도 자라겠죠.
아가지기 : 아기와 소중한 추억이 있는 책 기증! 감사합니다.


김지나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가게 압구정점 활동천사입니다^^..   설을 맞아 전체 식구가 옷 정리 및 방정리를 하였어요!   원래 정리하여 나온 옷들은 모두 의류수거함에 넣지만, 제가   지금 활동천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터라 모두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는것을 흔쾌히 동의하였답니다.  저에게 ‘골동품’인 물건들이 다른 사람에게 ‘명품’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게끔 해주셨음 좋겠어요 ^^! 활동만하다가  직접 기증하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며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아가지기 :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하시면서 기증도 해주시는 천사님! 천사님이 진짜 가게의 보물이세요!


나은화님
아이가 아름다운가게에 대해서 어딘선가 듣고와서는 자기가 쓰지 않는 물건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분리수거함에 넣을때마다 입어보지도 못한 옷들 작아서 못신는 신발들이 정말  아까웠는데 왜 그동안 그런생각을 못했을까 하고 ‘아차’ 했죠.  좋은일에 동참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가지기 : 와~ 아이가 정말 대견하네요! 어떻게 아름다운가게를 알았을까? ^.~


민기원님
거의 입지는 않았지만 맞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옷들이예요  깨끗하게 입었고 전부 드라이크리닝이나 세탁을 마친 상태이니  필요하신 분께서 기분 좋게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기지기 : 드라이크리닝까지 ㅠㅠ 감동입니다.


박현진님
우연히 우리 동네에도 아름다운 가게가 설립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들려  보았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 밝은 미소로 “어서오세요 ” 하며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저도 덩달아   밝은 기분으로 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벌써 훌쩍 커버린 아이들의 옛 추억 인 장난감을 보았습니다.또한 리본으로 예쁘게 리폼을 한 바구니도 보았고. 빈민노동자와 어린아이의 땀방울을 생각해주는 착한 초콜릿도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우리 이웃들이  기부한 물건들이 모여서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도 이 기쁜일에 동참하  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 물건들을 살펴봤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서 이젠 필요없게 된 중학교 참고서와   깨끗이 쓴 단어장 들을 기부 하였습니다. 또 제가 감동 받았던 책, 스웨터, 인형, 손비누,등   점점 주는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후로도 저는 핸드메이드의 인형이나 잘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부를 하면서 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아가지기 : 아름다운가게가 동네 따뜻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께요. 고맙습니다.


송정민님
작년 2월, 캘리그라피를 통한 희망메시지전을 보고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일상에서 쉽고도 보람있는 나눔의 장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모든 수익금이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쓰여진다니 얼마나 가슴이 뭉클하던지요..  새해를 맞아 집정리를 하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보려 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나눔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아가지기 : 또 다시 만난 인연! 반갑습니다.


오승은님
안녕하셔요! 저는 안양에 사는 오승은이라고 합니다.어머니가 입으셨던 옷을 기증하려고 합니다.  평소 남을 위해 희생하시는 것을 무엇보다 소중히 생각하셨던 친정어머님이 입으시던 옷을 기증하려 합니다  ..  건강이 좋지않으셔 바깥출입이 원할치 않으셔 집에계시는 시간들이 많으셔서 어머니가 입으시던 옷들이 모  두 깨끗합니다.. 누군가가 깨끗하고 예쁘게 입어주신다면 어머님도 행복해 하실것 같읍니다!  고맙습니다.
아가지기 : 어머니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할께요! 늘 건강하세요!


윤지현님
고등학교2학년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무척 빨리 크는 편이라 옷같은게 한철 지나면 두번입지못하고 맙니다. 그냥 재활용하기는 아깝고요 가격도 싼것들은 아닌편이고요 동생은 차이가 많이나서 물려주기어려워서요   누군가 나눠입고싶은데  좋은곳에 쓰인다면 더욱좋을것같아서요
아가지기 : 고마워요! 나누는 마음이 지현학생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길 바래요.


이소윤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아까워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강원도 고성에서 운전병으로 군복무 중인 동생이 전역할 때까지 몸 건강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아가지기 : 이런 누나를 둔 동생분이 참 부럽네요.


정현호님
일하는 곳에서 아이들이 얼마 입지도 않은 새 옷들을 너무 쉽게 버리려는 것을 보았습니다.  분명히 이 옷들도 소중히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아가지기 : 고맙습니다. 옷이 다시한번 귀한 가치를 지내게 되었어요.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장은아님
제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것 보단 어느 누군가에게 쓸 수 있다면 좋을것 같아서 신청합니다!!! 친구가 워낙 중고제품을 득템하는걸 좋아해서 아가(아름다운가게)에 가끔 가서 이곳을 알게되었는데 제가 스타일이 바껴서 못입는 옷이나 신발들 나누고 싶어서 신청해요
아가지기 : 친구분이 참 센스 있으시네요 ^^


한명숙님
기증신청하다 로그아웃되어서 다시 기증 신청합니다.  저는 몇년전 교통사고로 다리가 많이 다쳐서 굽이 높은 신발이나 예쁜신발을 신을 수 없습니다.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은 저를 안타깝게 생각하셔서인지 여러 종류의 신발을 많이 사 주셨는데 한번도 못 신고   그냥 바라만 보고 한해 한해 넘기고 있었는데 마침 동생이 아름다운 가게 기증에 대하여 얘기를 하길에 참   좋은 생각이라 실천하려 합니다.  지금 제가 신고 있는 신발은 아주 싼 효도신발로 3년째 사시사철 신고 다니는 신발  입니다. 아무리 좋은 새 신발도 잠깐을 못 신습니다. 넘어지고 불편해서 이지요. 기증하는 신발들이 대부분 싼 신발이고 신발장 한곳에 밀어 두었던 신발이라 수선해야 할 것 들도 있지만 새주인을 만난다면 참 기쁘겠습니다.
아가지기 :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불편하신 몸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또 한번 고개가 숙여지며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추운 겨울에도 아낌없이 나눔을 베풀어주신 모든 기증천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의 나눔이 계속 될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가진것을 조금씩 베풀고 나눌 줄 아는 우리가 되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