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안국점 _ ‘될까??’ ‘될까?’ ‘될까…’ ‘된다!’ 그리고 결국 되었다!!

[트럭구입모금 릴레이 메시지 _ 11번째 이야기]

‘될까??’  ‘될까?’  ‘될까…’  ‘된다!’ 
그리고 결국 되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시간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아름다운가게는 이제 제주도까지 뻗어나가며
현재 100여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2년 의구심이 들었던 ‘될까??’는
‘될까?’ ‘될까…’ ‘된다!’ 
그리고 결국 되었다!!

이렇게 매일매일 꾸준히 성장하고있는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의 가능성을 확신하게 해주었습니다.

2002년 10월에 오픈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은
2008년 6월 한옥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다시 오픈 했습니다.
건물 외관에서부터 한옥의 멋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게
외국 친구를 데려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통유리로 되어있는 매장천장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가리기 위해 흰색 천이 드리워져 있는데…
요트의 돛 (head sail)이 연상되지 않나요?
찌는 여름, 매장을 한결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천장에는 나무기둥이 든든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옛스러운 조명은 매장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매장 안에 있는 에어컨도 한옥의 나무재질로 마감을 해두었네요!




이번에도 역시 멋쟁이 할아버지 등장하십니다!

이 참에 ‘멋쟁이 할아버지’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볼까요?
화이트 셔츠를 살펴보시는 손길이 섬세해 보였습니다.
블랙 벨트와 블랙 안경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꽤 세련되죠?
할아버지 멋지십니다!



금발의 외국인 분은 의류를 꼼꼼히 살피시더니
장바구니에 한 가득 수확하셨습니다!




아기 눕혀서
흔들흔들 해주면
잠이 솔솔 올 듯!

또 한편으로는 이걸 보자
영화 생각이 불현듯!! ^^;;




와! 이건 발레복인가요?!




어머님은 의류와 책을 들여다 보시구
아버님은 안경테를 보십니다
어린 소녀는 초록색 가방에 꽂혔네요!
가볍게 들 수 있는 클러치 류의 핸드백도 있구요!




아니…근데…누…구…세요?

두상이 이쁜 마네킹입니다.
미용을 공부하시는 분들께서 구매하신다고 하네요.




곧 기업과의 큰 행사가 있어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김성일 매니저님께서는
기업에서 보내온 기증품 정리에 한창 바쁘십니다.

기증품 박스가 꽤 많죠?
멋을 부린 마네킹들이 궁금해서
마치 박스를 들여다보는 듯 합니다. ^^




유아용 샌달인데 참 작죠?
240인 제 발이 대발이처럼 나왔습니다.




스케치북 가방도 있네요!

가인 초등학교 1학년 5반 56번 김혜겸
창동 초등학교 1학년 5반 김유겸

자매들이 썼던 가방인가 봅니다. ^ ^




인테리어 소품으로 안성맞춤이죠?




바구니 들고 소풍 떠나면 좋은 곳…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곳 있으세요?




시원한 마 재질의 옷입니다.
어머니께 사드리려고 찜해두었는데
금새 누군가의 손길에 이끌려 떠나버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나이프 한 개를 샀습니다.
자취생이지만 손님맞이용으로
여분의 나이프가 필요 하더라구요!




안국점에서 봉사하시는 활동천사님들입니다.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만큼
이 곳에서는 자주 큰 행사들이 열리곤 하는데
활동천사님의 손길이 있기에 항상 든든합니다.
모두모두 감사 드립니다!

매장 벽면에는
2002년 처음 만들어진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의
역사와 추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까 안국점 초입 정문 보셨죠?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유모차 끌고 나가려면 힘들지 않을까요??




No problem!! ^_^

유모차나 자전거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편안한 방문이 가능하게
이런 배려가 공간에 묻어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바로 옆에는
아름다운커피 안국점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카페수익금이 ‘저개발국 생산자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는 비영리카페라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공정무역 커피와 차를 비롯한 유기농 먹거리들이
이렇게 판매용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이건 세계지도?

커피 원두로 만들었네요!
와우-




자, 이제 주문을 하고 앉아볼까요?
뭐 드셔보고 싶으세요?




한편, 제가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동안에
신은하 매니저님은

트럭구입모금 메시지 남기기에 열중하고 계셨습니다.
좀 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습까지 하시구!!
메시지에 대한 무한열정!!




천사의 날개로
하늘을 달리다!!
_ 모두의 마음이 담긴 안국점

‘천사의 날개로’ 옆에 ‘새끼 트럭’ 보이시나요?
새끼 트럭 역시 ‘날개’를 달고 있네요!




봉은사점을 잇는 다양한 메시지 퍼레이드입니다!!
감사합니다!!

취재: 아름다운가게 트럭모금 전담 리포터
      ‘트럭은 사연을 싣고’  트럭라이�� 허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