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나눔씨앗교육장- 사회적 기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중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두의 기업」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이 학교 일상에서 벗어나 서울랜드 나눔씨앗교육장을 찾았습니다. 놀이기구도 타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넓은 야외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어서 그런지 에너지가 넘칩니다.

‘모두의 기업’은 사회적 기업의 특징과 종류를 알아보고, 조별로 기업을 설립해 보는 수업이에요. 직접 우리 사회의 문제를 찾아보고, 기업 활동을 통한 해결방법을 고민하며, 사회적 기업의 설립 목적이나 필요성, 역할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십대라고 어리게만 보다가는 큰코다칩니다. 중학생이지만 ‘고령화’, ‘세금을 빼돌린다.’ ‘빈부 격차가 크다’, ‘동물 학대’, ‘청소년 자살’ 등 굵직한 사회 문제들을 쏟아 냅니다. 사실 짧은 수업 시간, 어른들도 해결하지 못해 끙끙대는 이런 거대한 문제들을 명쾌하게 해결할 방법을 찾기는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