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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슈나이더 일렉트릭 21개국 CEO들의 아름다운가게 방문후기





시원하게 비가 내리던 6월 11일 목요일에 따뜻한 햇살같은 다국적 에너지 회사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Electric)’의 총 21개국 CEO들이 아름다운가게 장한평 본부를 노크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나눔사업팀 황현이 팀장님의 가게 소개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분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여러분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마디로 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입니다. 공장에서 일반 전기제품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생산적인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답게 또한 비즈니스 솔류션 외에도 사회 공동체, 지방정부 환경과 같은 지속 가능한 개발의 모든 측면을 다루어 5년 연속 윤리적 기업으로 선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왜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했을까요?

바로 소통에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일반기업뿐만 아니라 고객과 시민, NGO,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개인 및 단체들과의 소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을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택한 최고의 방법은 바로 협동입니다. 협동을 위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주요 사회적기업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들 통해 ‘협동’이라는 단어를 직접 몸소 체득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방문을 통해서 아름다운가게를 이해하고 NGO가 지닌 도전과제에 대해 알아보며 가게의 ‘협동’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아름다운가게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의 조직과 아름다운가게가 지닌 비전과 미션, 아름다운가게의 구성원인 활동천사 및 시민들과의 소통, 아름다운가게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더불어 아름다운가게의 도전과제, 시민들의 참여도 증대 방법, 이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적 요소와 NGO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 등 아름다운가게에 존재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현지인이 아닌 파견된 CEO들이 문화가 다른 조직 구성원 관리하는 방법과,
조화롭게 협력하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방문은 아름다운가게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모두에게
지식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고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길 바랍니다
참 고맙습니다
 




 
김민수 (나눔사업팀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