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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대전초등학교와 사진작가 김종봉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지난 6월 23일,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에서는 대천초등학교와 사진작가 김종봉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 1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가 진행되는동안 조금은 흐렸던 날씨가 무색하게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에는 밝은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

 




2층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에 들어가기전 입구에서는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 10주년을 맞아 공익 상품 할인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번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행사에는 특별한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노란조끼를 입고 있는 귀여운 학생들은 대천초등학교의 ‘우렁각시’ 봉사동아리 친구들입니다. 우렁각시 봉사동아리는 주로 지역에서 할 수있는 봉사활동을 합니다. 한 학기에 두 번씩 양로원에 방문하여 안마, 음식 접대, 청소등을 하고 이외에도 마을축제 참여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대천초등학교의 대표봉사동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칠곡점 행사에 참여해서 아름다운가게와는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동아리로 올해도 역시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대천초등학교 ‘우렁각시’ 봉사동아리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의 아름다운토요일을 준비하는 우렁각시 봉사동아리 어린이들과 대구칠곡점 매니저님, 활동천사님의 모습에서 행사를 준비하는 떨림이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날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의 10주년을 맞은 행사답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가게 김정은 대구경북본부장님의 멋진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대구경북본부장님을 포함하여 아름다운가게 홍보단, 다른 지점의 매니저님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인 사진작가 김종봉님께서도 함께해주셨습니다.




대천초등학교 박근자 선생님과 귀여운 우렁각시 박동찬 학생회장


이 번 행사의 포문은 대천초등학교 박근자선생님의 인사말로 힘차게 열렸습니다. 박근자 선생님은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 10주년에 대한 간단한 소감과 함께 아름다운가게를 가득채운 아름다운마음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김종봉 사진작가님과 재능기부 사진전 모습

 

김종봉 사진작가님은 작년 아름다운가게 구미인동점에서 재능기부를 해 주신것에 이어 두 번 째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




김미성 활동천사 대표님 /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 임희진 매니저님

 

쑥쓰러워 하시면서도 나보다 남을 위한 봉사 그리고 봉사를 통한 자기 성장을 말씀해주신 김미성 활동천사 대표님의 모습에서 봉사를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 임희진 매니저님은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의 수익금의 쓰임과 그간의 성장과정을 이야기해주시며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덧붙여 대구칠곡점과 나눔의 길을 함께 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곽연하 그물코 사업처장님 / 황수정 활동천사님



이 날 행사에서는 참여해주신 특별한 두 분 곽연하 그물코 사업처장님과 황수정 활동천사님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곽연하 그물코 사업처장님이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에서 8년째 최장 활동을 하고 계신 황수정 활동천사님께 감사의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었습니다. 황수정 활동천사님은 봉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의 더욱 밝은 미래를 위해 우렁각시에서 작은 공연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우쿠렐레와 리코더 연주를 하고, 박근자 선생님과 ‘나성에가면’, ‘바람새’를 함께 부르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의 10주년 맞이 아���다운토요일을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칠곡점의 20주년 30주년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참여를 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아름다운가게는 또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재: 정신혜, 오지연 기자
편집: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