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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컴퍼니 확장이전 오픈식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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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컴퍼니는 홈리스를 위한 일자리 창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벤처 입니다.
친환경 종이 옷걸이를 통한 광고 플랫폼, 컵홀더 제작에서
소셜벤처, 스타트업 물품의 포장, 운송 등을 대행해주는 물류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홈리스 분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7일 12시에 두손컴퍼니의 확장이전 오픈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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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자 꽃을 단 노란 문이 활짝 열려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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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문 옆에는 ‘핸디맨들의 특징, 두손다움’이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사실 두손컴퍼니에서는 홈리스(Homeless·노숙인)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있고,
두손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핸디맨'으로 부르며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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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컴퍼니 직원 분들이 준비하신 다과라고 합니다~
 

정성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예쁘게 차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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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니 두손컴퍼니가 제작한 종이옷걸이와 그밖에 상장, 컵홀더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종이옷걸이를 실제로 보니 색감도 예쁘고 깔끔했어요.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셨어요. 저도 사진 찍고, 인화해서 주신 것을 받아왔습니다~ 

위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의 뷰티풀펠로우 현판도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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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오신 5~60여명이 둥글게 서서 두손으로 함께 끈을 잡아 당기는 것을 시작으로 현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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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여평 규모에 사무공간, 작업현장, 물류창고 등을 둘러보며 핸디맨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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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 ‘소풍가는 고양이’라는 곳의 도시락을 준비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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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는고양이는 청소년 주식소유 기업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만들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입니다.
맛이 좋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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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서 인사말을 시작하시면서 “식사하면서 편하게 들어주시면 됩니다”라고 하셔서 더 집중 되었어요ㅎㅎ 

대표님께서 “말은 오픈식이지만 지금까지 감사했던 분들을 초대해서 대접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하셨어요.

초대되신 분들을 소개하고, 그분들에게 두손컴퍼니가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에 대해 

해외 물류 제공, 통합 유통채널 개발 등의 서비스 제공을 말씀하셨습니다.
 
끝나고 나갈 때는 선물도 주셨어요. 준비하신 것들이 모두 정성이 느껴졌어요.

앞으로의 두손컴퍼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