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깨끗하게 세탁한 기증품

아름다운가게는 정말 많은 분들이 각양 각색의 물품들을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고 계세요.
정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양질의 기증품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오늘 아름다운가게가 박스 하나를 받았습니다.
대전 아름다운가게에서 자원봉사하시는 선생님께서 이렇게 한아름 박스에 기증품을
차곡차곡 넣어서 가져오셨답니다.

박스를 여는 순간
어린아이가 입던 영유아복에서 향긋한 유연제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지 모에요.

그리고 박스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어요.

“삶아서 세탁했어요. 새것보다 위생상 좋을 겁니다.  -봉사자가”

많은 분들이 기증을 하지만 
이렇게 기증품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보내주시는 많지가 않아서
유난히 오늘 받은 기증품을 보고 가슴이 따뜻해지라고요.

너무 감사했답니다.

^_^

이 기분좋은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