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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 이야기
2019.09.20│ Vol.9
보육원 퇴소 청소년의 손을 잡아주신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기부자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2019년에는 90명의 보육원 퇴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게 되었습니다.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당당한 자립을 응원합니다.
제주도의 맛있는방학 쿡방, “조들지마랑 몬딱 도르라!”
“조들지마랑 몬딱 도르라!” 걱정하지 말고 함께 달리자! 라는 뜻의 제주도 속담입니다. 올여름에도 아이들의 건강한 방학을 위해 함께 달려주신 덕분에 41개 기관 895명의 아이에게 73,171,800원의 급식비를 지원했습니다.
기부 그 후,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주얼리 ‘은나무’
“몇 해 전 여름, 고객 한 분이 머플러를 두른 채 땀을 뻘뻘 흘리며 매장에 들어오셨어요. 수술로 인한 상처를 가리기 위해 한여름에도 머플러를 벗지 못하는 사정이 있으셨는데요. 저희 목걸이를 마음에 들어 하셔서 상처를 가릴 수 있도록 길이를 조절해 드렸더니 병원에서 보듬어 주지 못한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것 같다며 기뻐하셨어요. 비록 저희가 의사는 아니지만, 주얼리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구나! 깨닫고 의미를 되새기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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