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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강서등촌점_ 파리공원 옆 아름다운가게

[트럭구입모금 릴레이 메시지_7번째 이야기] 

파리공원 옆 아름다운가게

이번에 떠나는 곳은 아름다운가게 강서등촌점입니다!

어딜 가든지 지하철 약도마다
대부분 ‘아름다운가게’가 명기되어 있어서
초행길에도 편하고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3번 출구 방면에 ‘파리공원 방면’ 보이시나요?

프랑스 파리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공원인데
서울에는 파리광장을 만들고
파리에는 서울광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프랑스 파리에는 코로니 아파트 단지 내에
서울광장이 들어서 있다고 하네요.
산책하고 싶은 분들은 ‘파리공원’에도 들리면 좋겠습니다. ^ ^







여름 냄새가 알싸하게 감돌았습니다.
아름다운가게 가는 길에
어느 아파트 단지 초입에 작은 공원이 있어
나무 냄새, 풀냄새, 바람 냄새가 참 좋았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맞은 편 어느 가게에서도 풀냄새가 났습니다.
나란히 줄서 있는 크고작은 화분들이 앙증맞아 보이죠? ^ ^





매장으로 가는 길에 덩치 큰
중고 가구, 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네요!
 



아름다운가게 강서등촌점은 배광교회 내에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가게에는 더 많은 트럭이 필요합니다.”
카피가 명기된 후원엽서, 모금함, 포스터.
트럭구입모금 ‘3종 인쇄물’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아담한 매장에는 아기자기한 유아용품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매장 안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빛을 살며시 머금은 기증품들이 더 빛나 보였습니다.




파란색 모자에 노란 셔츠를 입고 있는 인형이
마치 자기를 데려가는 듯 보입니다. ^ ^




해가 다르게 쑥쑥 크는 아이를 위한 한복입니다.




매니저님과 활동천사님께서 저렇게 웃음띈 얼굴로
일하시는 것을 보고 덩달아 미소가 번졌습니다.

매니저님께서는
매장이 종교 시설 안에 자리잡고 있지만
종교에 전혀 구애 받지 않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와 더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합니다.






어머님들의 의류 또한 다양하게 갖추고 있었습니다.
레몬색 블라우스, 어머니에게 잘 어울리십니다!!




엔틱한 사각 접시가 멋스럽죠?
세월의 흔적과 그 때의 공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는 듯 합니다.




매장 사무실에서
김혜민 매니저님은 트럭구입모금 릴레이 메시지를
어떻게 남길지 골똘히 생각에 빠지셨고
매장에서는 어머님이 마음에 드는 구두를
유심히 살펴보고 계십니다.

같은 시간 다른 풍경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맞춰보세요!!

바로….




나이프입니다!!
호주에서 특별히 제작된 아트상품입니다.








매장 밖에 있는 미끄럼틀에 발랄하게 앉아
메시지를 들고 계신 분은
아름다운가게 강서등촌점 김혜민 매니저입니다!!

사랑 가득 담아 “쓩쓩” 달려주세요!
라고 릴레이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역동적인 포즈!!을 더해주신
김혜민 매니저님 멋지십니다!!

취재: 아름다운가게 트럭모금 전담 리포터
      ‘트럭은 사연을 싣고’  트럭라이더 허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