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가 국민운동이 추진하는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2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국민은행과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내 고장 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이 운동의 일환으로 발행되는 ‘내 고장 사랑 카드’ 가입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내 고장 사랑 카드’는 가입하는 1계좌당 1만원의 기부금과 사용액의 0.2%가 적립되는 방식이며, 아름다운가게는 이 기금을 ‘미래로부터의 소외 극복 어린이 기금’으로 적립해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해 씨앗기금인 300만원을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좀 더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내 고장의 소외계층 어린이를 돌보는 기금 마련을 통해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09년 7월 23일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