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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논산점 신축이전, 5월28일 오픈


아름다운가게 논산점 신축이전, 5월28일 오픈


-4년간 6만7천여점 기증, 약5만여명의 시민이 물품을 구매
-수익금으로 지역내 소외계층과 풀뿌리공익단체 등 지원해 와
-오는 5월28일 오픈식, 취암동1047-6번지에 신점포를 신축하고 개점
 


논산지역 내 나눔과 순환의 대표적인 공간인 아름다운가게 논산점이 새롭게 지어진 신축 건물로 이전, 재오픈한다.

아름다운가게 논산점은 오는 5월28일 오후 2시 지역주민 및 관련 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청년회의소의 기증품으로 이전 오픈식을 개최하고 운영하게된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은 화지산신협의 지원으로 신축하고 기존보다 넓은점포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름다운가게 논산점은 2006년 5월 화지산신협이 공간을 기증해 시작됐으며, 지난 4년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4년 동안 3천여명의 논산시민들이 6만7천여점을 기증했으며, 4만6천7백여명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내 환경과 나눔의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  병원비, 학비, 주거환경 개선비와 상시적으로 현물나눔을 실시해 불우이웃 800여가정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 그들의 생활을 도왔다. 또한 소외계층에서 쌀을 무료로 나눠주는 “벙어리 뒤주”를 비치, 6시 폐점시간에 오는 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오픈하는 논산점 매장은 복층 건물 구조로 1층에는 재활용 자선가게 매장을, 2층에는 도서와 공정무역 아름다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형태로 “키스 앤 크라이 죤”이라는 공간이름으로 꾸며 지역주민들이 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가게 논산점 이승희 매니저는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화지산신협이 공간을 기증과 지역운영위들의 참여로 지금까지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논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친환경 문화가 앞으로 더욱 확대,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현재 전국에 108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손질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풀뿌리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단체이자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1호 이다.

<아름다운가게 논산점 이전 오픈식 안내>

행사명 : 4주년 및 신축이전기념 & 논산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일시 : 2010년 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
장소 : 논산시취암동 1047-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