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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름다운가게 풍남문점, 서신점으로 새단장

아름다운가게 풍남문점, 서신점으로 새단장

– 전북전주지역 첫 매장, 서신동에서 보다 편리한 매장으로 거듭나
– 방문 편리하게 하고, 어린이 전용서가 등 재밌는 가게로 꾸며
 

아름다운가게 풍남문점이 자리를 옮겨 서신점으로 새로 개장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9월 3일 전주 풍남문점이 서신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전주서신점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 115㎡의 규모로 자리 잡게 된다.
이 매장은 시민들이 평소 사용하던 물품을 기증받아 손질해 판매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악구 지역의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서신점’은 아름다운가게 40호점이자 전주전북지역 1호점인 풍남문점이 새롭게 이전하면서 얻은 ‘새이름’이다. 아름다운가게 풍남문점은  지난 2005년 2월 아름다운가게 전주전북본부가 탄생하면서 전북전주지역 1호점인 ‘서서학점’으로 문을 열었다가, 지난 2007년 4월에 이전 재개장한 매장이다.
풍남문점은 전주전북지역의 첫 번째 아름다운가게로 전주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3년 동안 풍남문점이 시민들의 기증과 구매로 마련해 이웃돕기에 사용한 배분금액은 총 3,100만원에 달하고, 풍남문점에서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도 총 161명이나 된다.
그러나 풍남문점이 지하에 위치한데다 교통도 불편해 시민들의 나눔 실천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아름다운가게는 내달 3일 서신동으로 자리를 옮겨 전주전북지역의 대표 아름다운가게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서신동으로 매장을 이전함에 따라 전주지역의 물품기증과 자원봉사자 수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는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리는 곳”이라며, “새롭게 문을 여는 전주 서신점을 통해 지금껏 많은 나눔실천을 해온 전주시민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보다 즐겁게 나눔과 봉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서신점은 매장환경을 보다 편리하게 마련해 물품 구매를 더욱 편리하고,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과 만화 등 4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한 ‘작은 어린이도서관’도 마련했다.

한편, 오는 9월 3일 아름다운가게 전주서신점의 개점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조지훈 전주시의회의장,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상임공동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전주서신점 안내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793-1번지
 – 전화번호 : 063-286-3004
 – 담당 매니저 : 송완균 / 010-6710-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