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호주상공회의소 자선파티 기부금, 아름다운가게 전달

-호주상공인들, 기부금 100만원 모아 친환경 트럭 지원

 

비영리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주한호주상공회의소가 환경과 나눔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한호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8일 강남구 신사동 TOONTO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선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자선파티에서는 Raffle Ticket 을 판매해 총 100만원을 모금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였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어 오며,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는 주한호주상공회의소의 기부금으로 재사용, 재활용문화 확대를 위해 친환경트럭을 구매하는 씨앗기금으로 사용해 쓰레기 절감과 Co2 감소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아름다운가게의 트럭은 일반 시민들의 기증품을 수거하기 위해 올해로 8년 동안 지구 78바퀴 만큼을 운행했으며, 126만점의 기증품을 수거해 쓰레기 절감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트럭이 노후화돼 현재 새로운 트럭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션 로드리게스 회장은 “환경문제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회원들과 함께 환경과 나눔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해외 상공인들이 앞으로도 더욱 국내의 환경과 나눔 문제에 관심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