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보도자료

스타와 명사 100인이 전하는 희망메시지 전시회 개최

아름다운가게, 스타와 명사 100인이 전하는 희망메시지 전시회 개최
“스타들이 전하는 희망메시지 받으세요!”


– 장기하, 김제동, 2PM, 이승환, 장윤주 등 스타들 이웃사랑 실천 위해 동참
– 명사 100인의 희망메시지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전시, 수익금은 소외아동 돕기
 

장기하, 2PM, 이승환, 나얼, 김제동…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들이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8일부터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인더페이퍼갤러리에서 국내 대표적 스타와 명사들의 희망메시지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선보이는 “희망을 쓰는 마음, 사랑으로 쓴 글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묘년을 맞아 국내 대표적 스타와 명사들 100인이 ‘희망’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남기고, 이를 국내 대표적 캘리그라퍼인 강병인의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표현한 작품전이다. 특히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 따뜻한 스타들이 대거 동참에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스타들의 희망메시지는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잘 드러난 작품들로 표현됐다. 모델 장윤주는 “무엇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나 본래의 순수함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그 순수함은 나를 움직이는 힘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초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자신에 대한 기대와 노력을 전했다. 가수 이승환은 “첫 날의 약속, 부딪히되 흔들리지 않고 조용하되 침묵하지 않기를”이라며 새해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또 영화감독 심형래는 “생각만하는 사람은 절대 목표를 이룰 수 없습니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 행동이 목표를 이루고 역사를 만들어갑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실천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는 희망을 전했다.
박진영은 “당신은 무엇이 바뀌었나요? 당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바뀌었다면 당신은 나이를 먹은 것이고, 달라진 것이 없다면 늙은 것입니다. 우리 늙지맙시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세월은 흐르지만 세월에 지지 않고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늘 갖자고 전했고, 2PM의 준호는 자신의 새해 소망이 “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라며, 자신과 함께 노력한다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밖에도 장기하, 김창완, 조승우, 김제동, 나얼, 브로콜리너마저, 장재인, 서인국, 유준상 등 국내 유명 스타들이 각기 개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들 스타들의 희망메시지는 정치계, 학계, 경제계 등 국내 다양한 분야 명사들의 메시지와 함께 총 100개의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돼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준비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부를 통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전시된 모든 작품은 캘리그라퍼 강병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무런 대가 없이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고, 100인의 스타와 명사들 역시 선뜻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전시회가 진행되는 ‘인더페이퍼갤러리’ 역시 공간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 자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다. 전시회에 나온 작품들은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해 더욱 훈훈한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단순히 글씨로 의미를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창조적이고 독특한 예술적 표현을 담은 손글씨 작품을 말한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그 안의 의미까지 함께 전달하는 장르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강병인은 영화 ‘의형제’와 ‘인생은 아름다워’와 ‘엄마가 뿔났다’, ‘구미호 여우누이뎐’ 등 드라마, ‘숭례문 가림막글씨’, ‘참이슬’, ‘산사춘’ 등을 작업한 국대 대표적 캘리그라퍼다.
캘리그라피 작품은 서예작품으로서 예술적인 가치가 높고 미적 가치가 높아 최근 미술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실내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할 때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소장의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작품의 경우는 명사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의 메시지를 소장할 경우 남다른 추억이 돼 더욱 주목된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전시회처럼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과 재능을 사랑과 나눔으로 이어가는 일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인 캘리그라피 전시회 “희망을 쓰는 마음, 사랑으로 쓴 글씨”>
☆ 전시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인더페이퍼 갤러리’
☆전시 기간 : 2011년 2월 18일 ~ 3월 6일
☆ 전시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20시 (단 3월6일은 오후 3시까지)
☆ 전시작품은 구매가 가능하며,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