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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G생활건강과 톱스타 기증물품 자선경매

아름다운가게, LG생활건강과 톱스타 기증물품 자선경매
“서현 스웨터, 탑 운동화… 나눔 위한 연예인 기증 눈길”


– 소녀시대 서현, 빅뱅, 이영애, 손예진, 김현중 등 톱스타 14명 총 26점 기증
– LG생활건강 모델 인연으로 아름다운가게 기증참여… 27일부터 온라인 경매




 

톱스타들이 자신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을 이웃들을 위해 기증하는 사랑실천에 나서 추운 연말 풍경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LG생활건강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old.beautifulstore.org)를 통해 국내 최정상 연예인들의 기증물품 나눔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경매는 LG생활건강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아름다운가게와 LG생활건강이 이웃돕기를 위해 지난 11월 26일 진행한 ‘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토요일’ 나눔행사를 계기로 자신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을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이번 나눔경매는 참여한 연예인들은 물론 기증품까지 다채로워 더욱 눈길을 끈다.
먼저 소녀시대 서현은 자신이 즐겨 입던 빨간색 스웨터와 직접 읽었던 책 ‘나는 세렌디퍼다’를 함께 기증했다. 또 영화배우 손예진은 애장품인 구찌 선글라스와 광고촬영에 입었던 원피스 4벌 등 가장 많은 기증품을 내놓아 주위를 감동시켰다.
특히 지난 2월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던 영화배우 이영애는 자신의 아기들을 위해 구매했던 쌍둥이용 아기신발과 광고촬영 시 직접 사용한 화려한 헤어 장식품을 선뜻 기증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뱅 맴버들도 참여했다. 탑은 신었던 운동화를, 지드래곤은 티셔츠 두 벌, 태양은 모자를 내놓았다. 또 영화배우 원빈은 자신의 히트작인 영화 ‘아저씨’ DVD에 친필 사인을 해서 기증했으며, 영화배우 성유리와 윤은혜는 선글라스를 내놓았다.
이밖에도 FX 설리의 무대의상, 한류스타 김현중이 평소 아끼던 모자와 전지현의 티셔츠, 한효주의 액세서리, 허안나의 패션 배낭 등 총 14명의 톱스타들이 총 26점을 기증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나눔경매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 들어와 해당 경매 이벤트 코너에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가격을 제시하면,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다. 입찰 회수 제한은 없지만, 경매가 너무 과열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1회 입찰시 상승되는 금액을 5만원까지로 제한했다. 즉, 기존 최고 입찰가가 5만원일 경우 10만원까지만 입찰이 가능하다.
경매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생필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가게와 LG생활건강이 지난 11월 26일 개최했던 ‘LG생활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토요일’ 나눔행사는 LG생활건강이 자사제품인 생활용품 5천여 점과 임직원들이 자신이 소장하던 물건을 직접 기증한 6천여 점 등 총 1만1천여 점을 아름다운가게로 기증하고, 일일 판매자원봉사에 나서 총 1,7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로 기부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