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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뷰] 3월의 인턴_뷰 : 첫 면접, 꼬꼬마인턴들의 아.가 입사 적응기

*인턴-뷰(Intern-view)란? 

아름다운가게의 '인턴(Intern)'과 '인터뷰(Interview)' 그리고 '견해(view)'라는 의미를 혼합한 단어로, 인턴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름다운가게의 업무와, 교육 후기, 네트워킹을 소개하는 글 입니다.  

<아름다운 함께서기:청년 인턴십>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대상으로 직장 체험 & 교육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본 인턴십을 통해 참여자는 6개월 동안 아름다운가게 내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전반적인 직장 생활 및 업무 수행 학습 등을 경험하고,

취업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 및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시야 확장에 유효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함께서기 – 청년인턴십 5기의 3월 인턴-뷰를 담당하게된 윤리경영팀 랑인턴, 운영지원팀 영인턴 입니다!

3월에는 5기 인턴의 등장을 알리면서 청년인턴십 면접경험을 공유하고, OJT교육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싶은데요.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영인턴과 랑인턴은 청년 인턴십을 신청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 윤리경영팀 랑 인턴 : “평소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많았고, 졸업이후 사회 경험을 필요로 했기에 인턴십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 운영지원팀 영 인턴 : “회사에 들어가 사무직을 해본 경험이 전무하기에, 이 인턴십에 참여해서 회사생활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이처럼 저희는 각자의 다양한 이유로 인턴십을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첫번째로 영인턴 면접경험 공유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 '자립준비청년 인턴십' 신청서작성 및 면접을 준비하며  

저는 인턴십 신청서를 작성할 때 꽤나 많은 고민을 했어요 이 빈 페이지에 나를 어떻게 소개시켜 드려야할까 라고 말이죠. 
나를 만나보지 않은, 신청서로 나를 처음으로 접하게 될 아름다운가게의 팀원 분들께요. 
오랫동안 글을 쓰는게 취미였던 저에게 글을 쓰는건 어렵지 않았고 오히려 매우 쉬웠지만 주제를 ‘나’로 정하고 소개하는 글을 쓰는 건 꽤 어려운 일이였던 같아요.
어떻게 해야 아름다운가게에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또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면서 작성했습니다. 

성격, 가치관, 인생철학, 성장배경, 강점과 약점, 꿈과 목표, 인생의 전환점 등을 적었는데요 이것들을 가지로 삼고, 그 옆에 살을 붙여서 소개를 했던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것은 나라는 사람에 대해 꾸밈없이 적는것 이라 생각했는데,  꾸민 나는 결국 들통나고 들키기 마련이라고 생각이 들어 최대한 솔직하고
올곧은 나를 적는 것에 집중해서 적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제일 기억에 남은 질문을 적자면은, ‘나를 평가하는 단어’ 와 ‘30대의 나의 모습’ 이였어요. 
첫번째 질문은 타인이 나를 보고 정의 내리는 단어를 묻는 질문이였고, 두번째 질문은 30대의 나의 모습을 묻는 질문이였는데요
그 질문을 듣는데 이 인턴십을 통해서 미래의 나의 모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를 묻는 질문 같기도 했어요. 
저는 이 인턴십의 경험이 제 미래의 꿈인 의류회사를 차리는데 크나 큰 도움이 될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했기에 그 부분을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 영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