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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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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그룹이 전하는 따사로운 봄소식








본격 행사에 앞서 SCL헬스케어그룹의 임. 직원들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가 참석한 공식행사에서는 와인병을 재활용해 만든 아름다운가게만의 감사패를 통해 SCL그룹의 나눔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하나로의료재단과 서울의과학연구소의 이경률 이사장은 한국형 선진 문화의 시작으로서 나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SCL헬스케어그룹이 이러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알짜배기 기증품이 아침 일찍 방문하셨던 알뜰주부 구매천사 사이에 소문이라도 났던 것일까? 본격적인 행사를 알림과 동시에 몰려든 구매천사들로 가게는 순식간에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임원진이 기증한 알짜 아이템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SCL그룹에서 참여한 일일 활동천사들은 기증된 물품에 대해 안내하며 판매를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소속과 업무와 상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라는 공동 목표로 유대감을 가지게 된 듯 했다. 조직원 전체가 참여해 자원봉사를 한다는 새로움 때문인지 조직원들 자신이 아름다운 나눔의 일에 동참한다는 즐거움 때문인지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피곤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특히 이 날 후반부에 열린 특별 이벤트 코너에서는 의료기관으로서의 특징을 살린 행사로 일반 참가자들에 대한 무료 건강상담과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해 전문가들의 건강체크를 일반인에게 제공하면서 SCL그룹이 하는 일을 일반인에게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의 취지와 기업 문화에 대해 좀 더 알기 위해 이번 아토를 기획한 SCL헬스케어그룹 중 서울의과학연구소의 브랜드 기획팀 김정환 팀장과 박현환 담당자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SCL헬스케어그룹이라는 이름이 일반 시민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닌데, 7개의 기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A: SCL헬스케어그룹은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과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 이사장 이경률)을 포함하여 신약개발 관련 업무를 하는 바이오코아, 호스피몰, 메빅슨, 식품안전을 연구하는 에스푸드가디언스, SCL홀딩스 총 7개 관계사가 업종과 기업 성격은 다르지만 모두 우리나라의 예방의학 발전을 위한 목표를 가지고 SCL헬스케어그룹으로 뭉치게 되었다.

Q: 평소에도 기업 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아름다운가게의 아.토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A: 이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과 무료 에이즈 검사를 시행하는 등 건강보건 분야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지만, 7개 관계사가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모이기가 쉽지 않아 조직 문화를 한데 모아줄 구심점이 없을지 고심하고 있었다.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토요일은 타기업의 사례를 볼 때 기업의 입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검증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평소 이경률 이사장님께서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조직문화 자체도 끈끈하고 정이 깊은 편이다. 또한 조직 내부에서 회식 같은 소비적인 성격의 친목 활동보다는 기부나 봉사활동 같은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름다운토요일은 우리 조직의 필요와 목적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행사가 조직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그룹 관계사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글, 사진 _ 김성혜 (사회공헌커뮤니케이션팀 인턴)


참여문의
사회공헌커뮤니케이션팀
02-3676-1009(내선122, 123)
goodnemo@bst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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