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CJ오쇼핑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6월 11일 아침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안국점에 모였다. 바로 CJ오쇼핑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가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작년 경이적인 판매매출을 올린 행사였기 때문에 올해는 특히 아름다운가게와 CJ오쇼핑 모두 이날만 기다렸단다.

안국점 뿐만 아니라 논현점과 관악자명점 등에서도 함께 진행되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를 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의 30%는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세상 프로젝트(beautiful World Project) 중 하나인 ‘굿모닝, 베트남’ 사업에 지정기부 되며 베트남 소수민족 아동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래서 CJ오쇼핑에서 판매 중인 월남쌈, 쌀국수, 쌀국수 소스 등 베트남 식품도 함께 기증하였으며 이를 특별 판매대를 운영하여 저렴한 가격에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CJ오쇼핑은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반품 들어온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주고 있는데 특별전, 아름다운하루, 아름다운가게 매장 오픈 물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행사에는 CJ오쇼핑 장영석 대외협력실장님과 신입사원들이 작년에 이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모두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고개들을 만나고 일일 봉사를 하며 회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으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신입직원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들어오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비워진 매대를 열심히 채우주기도 하였다. 또한 제품에 대해 문의를 할 때는 쇼호스트 처럼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등 CJ오쇼핑만의 특유의 친절함을 만날 수 있었다. 행사가 마무리 될 무렵에는 이 날 가장 열정적이면서도 친절했던 직원에게 아름다운가게에서 ‘노력이가상’을 증정하는 등 아름다운가게에서 고마움으로 준비한 선물을 받기도 하였다. 고객, CJ오쇼핑, 아름다운가게 모두가 함께 즐겁게 치러낸 아름다운하루였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업들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항상 해당 기업의 기업이념과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쇼핑 서비스 제공자인 CJ오쇼핑과 함께한 아름다운하루도 CJ오쇼핑이 가지고 있는 ‘쇼핑’이라는 특이성을 살리면서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진행했다. 이것이 바로 아름다운가게와 CJ오쇼핑과 함께하는 행사의 장점이자 강점일 것이다.
‘고객이 손꼽아 기다리는 서비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 하기 위해 노력하는 CJ오쇼핑의 마음가짐처럼 매장을 찾아 알뜰 쇼핑을 즐기고 그것이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1석 2조의 아름다운하루를 내년에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