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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2012년 9월의 온라인기증사연 모음





 


문화인 
존재냐 소유냐의 물음에서 선택



허혜숙 
샬롬^^  연신내매장과 독립문가게를 가끔 방문하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번 집정리하며…옷등 들고가기엔 좀 물건이많아서 신청합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살리는 일에~~~모두 모두 동참하길 소망하며~늘 수고가 많으시고~감사^^



김형완 
연애할때 집사람한테 선물해주었던 인형들인데 이젠 집에서 먼지만 쌓이는거 보다 다른 아이들이나 필요하  신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지수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란 책을 읽다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안쓰는 물건이 많은편인데 나눌만한 인맥이 많지 않아서 기증합니다.



장솔 
안녕하세요~  집에 저를 비롯한 여동생 그리고 어머니까지 집에 안입는 의류들이 너무많은데..  아름다운뚝섬장터에서 팔려다가 그것도 시간이안되서..친구어머님이 장애인복지사셔서   친구를 통해 어려운가정에 고등학생여자애에게 옷을전달하고 하다가    저희어머님이안입으시는옷,그리고 제가안입는 옷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해서 이리저리알아보다가  알게되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낡고헌옷이아니라, 단지 취향때문에 안입는 옷이기때문에 누군가에게는 정말 알맞고 필요한옷이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지혜 
살이 쪄서 대부분 안입어지는 옷들입니다. 다세탁이 되어져있고 깨끗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기증합니다  컵이랑 그릇도 사용하지 않은것들입니다.. 좋은분들한테 갔으면 좋겠내요.. 



박아름 
사람은 누구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을 안고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렇고, 그런 불안감이   심했던 시기에는 왜 필요 이상으로 자꾸 물건을 사모으고, 버려야 할 것들도 쉽사리 버리지 못했는지…무언  가 자꾸 물건이 쌓여만 갔습니다. 점점 방은 비좁아지고, 그래도 버릴 수 없었던 저입니다. 지금도 쉽게 제   손에 들어온 것을 저는 놓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면서 손에 쥐고 있던 것들을 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주 조금씩  이나마 물건과 함께 마음도 정리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발생한 물건들과 마음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윤진 
도서20권 정도 됩니다. 선물받은거, 안보는것… 쌓아만 두기 아까워서 기증할게요.  여러사람에게 희망이 되는 도서가 되었으면 합니다. 몇권아니지만.. 집이 좁아 쌓아두다보니 보지를 않네요  저보다는 여러사람에게 희망이 되어줄 도서가 되길 바랍니다.



김보경 
늘 방 한구석에 아름다운가게로 보낼 기증품들을 담아둘 박스를 두고 있어요. 드디어 3박스가 가득차 이렇  게 신청합니다. 부디 좋은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어요.



김선경
 
아름다운 일에 아름답고 소중하게 쓰여지기에 작지만 가능하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사회에  더 많은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정의범 
나이들어 첫 기부는 김수환 저금통이였습니다.  두번째 기증은 기증이라 할수 없지만…. 나에게 남고 자주 안쓰는거네요….  근처에 매장이 없어 수거신청을 하였습니다.  수고스러우시지만… 수거를 요청드려요^^



송순옥 
태풍으로 인하여 매장을 찾는분들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하여  옷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윤효진
원래는 뚝섬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판매를 하려고 했는데요, 시간이 안돼서 기증하려고 합니다.  유학 준비하면서 제가 잘 입지 않는, 깨끗한 의류들을 골라서 보내구요, 책들도 다 읽은 것들 정리해서 보  내고자 합니다. 좋은 물건인데 저에게 더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이 좋은 주인분들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백수현 
아름다운 가게는 알고있었지만 다양한 물품들을 기증받는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옷이나 여러가지 안쓰게 되  는 물건들을 그냥 갖다 버렸는데 내게 필요없는것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아름다운 가게에 가면 마음도 아름답고 훈훈해지는 그런 좋은 곳으로 늘 있어주시길!



정예원 
사촌언니에게 물려받아 재미있게 읽었던 문학전집입니다. 세계문학을 볼 수 있는 전집인데 저의 사촌동생들  이 고3이라 도서라 물려주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상태가 아주 깨끗하고 빳빳한 재질과 표지가 그  대로 유지된 책들이기에 다른 친구들이 보기를 원해 기증합니다.



심금비 
새옷을 선물하고 싶지만 입던 옷을 주는 것이 미안한 마음만 가득입니다. 버릴 건 버리고 쓸모있는 것들이   조금이나마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고자 합니다.



신선미 
첫 아이를 키우며 필요한 유아용품을 다 산다는건 정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는데  지인이 쓰던 물건을 물려받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제는 아가가 제법 자라 필요없게 되어 다른 사람들이 또 유용하게 쓸 수 있길 바랍니다



이미애 
남편이 병원에 입원한지 1년남짓되었네요. 이제는 옷을 입고나갈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비록 좋은옷은 아니라도 형편이 어려운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마음에 기증을 원합니다.



고경아 
아는 동생이 얼마전 물품 기증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결혼식때 맞춘 한복이 있어 기증하려고 합니다 혹시나 결혼을 앞두고 이 한복을 가져 가신다면 저희   부부처럼 다복하게 살아가실 것 같아 보냅니다 더불어 입지는 않지만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옷들도 모아봤  습니다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는 좋은 물건이 되길 바랍니다



김훈아 
미국에서는 이러한 기부물품으로 운영되는 Goodwill 이라는 매장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많은 기여를 하  고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기부와 재활용의 문화  가 보다 확산되고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수현 
집안이 풍족하지못해서 남이 주는 물건이 있으면 전부 받아왔었어요. 특히 옷을 많이 얻었었는데 그렇게 10  년넘게 계속했더니 집에 안 입는 옷이 넘쳐나드라구요. 그렇다고 새옷을 안사는것도 아니면서 욕심에 붙잡고   있는것 같아 가족끼리 의논해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제 동생이랑 제 옷만 골랐는데도   라면박스로 5박스 이상이 나오네요. 비싸게 사고 못입은 옷도 있고 정든 옷도 있지만 더 필요한 분들께 전  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내려놓습니다.




노선영  
이번에 창고정리를 하였는데, 잘안입는 옷을 제3아이들에게 입혀주고 싶고 전기밥솥을 기증해서 따뜻한 밥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신청합니다. 청각장애인 도우미견이 이번주 목요일에 오는데   이렇게 좋은 도움을 받기만 하는거 같아서 선순환 겸 기부하려고 해요 ^^ 




정서영 
사실 그냥 편하게 집 앞에 있는 의류수거함에 갖다 넣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 쓸만한 물건들이기도 하  고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이 물건들의 가치를 더 알아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보내봅니다.  한두번 밖에 안 입은 옷들이랑 어느 행사장에서 받은 우산인데 저는 우산이 많이 쓰질 않을것 같아 포장채  로 상자에 담았습니다. 신발은 몇번 신기는 하였으나 요즘에 많이들 찾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저보다는 다른   사람이 더 많이 자주 써줄 것 같아서 보냅니다. ^^



강형구 
군대에서 박원순 시장님 책을 읽다가 작게나마 저도 사회의 좋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기증신  청을 하게됐습니다. 저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사용될 수 있는 좋은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이 가  지고 있구나 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저에게도 보람있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오세규 
멀게만 느껴지던 아름다운가게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고 옷을 정리하던 중 “기증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  으로 옷을 기증해보려 합니다.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긍정적으로 사용되길 기  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최윤미 
아는분께서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는법을 알려주셔서 신청하게되었어요~^^  전남 화순군에는 아름다운가게가 없고 광주까지 나가기가 힘들어서 온라인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진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흥미를 붙여주려고 마련한 것인데 아무래도 그건 엄마의 욕심이었나봐요….   거의 읽지도 않은 새 책을 매일 책장에 쌓아놓고 먼지만 쌓이게 하는 것이 어느날 문득 죄스럽게 생각됬어요.   누가 되었든지 가져가셔서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것이 책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책을   좋아해서 이렇게 기증하기까지 몇 번을 쌋다 풀렀는지 몰라요…..



정보영 
가을이 되어 옷장 정리를 하였습니다. 해마다 옷은 쌓여가는데 나이가 들어서,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어울  리지 않아서 입지 않는 옷들을.. 그래도 비싼 돈 주고 샀으니 놔둬야지 하면서 쌓아둔 옷들을 다른 분들이 예  쁘게 입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기증합니다.



안지영 
해외에서 한국에서 이사를 들어오면서 제 스스로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살고 있구나에 대해 자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지 않은 새옷이나 혹은 누군가가 입어서 그 옷의 가치가 빛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합니다.



정명교 
아름다운 가게에서 사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훨씬 더 유용한 용도로 쓰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기증하고자 합니다.



유슬아 
우연히 방송에서 의류를 아름다운 가게에 보낸다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저도 옷들을 정리하며 보내려고 하네요. 좋은 곳에 쓰이면 좋겠어요.  



배은혜 
꼬꼬마시절에 모아놓았던 보물들을 나눔하고 싶어요.



이유진 
추억을 기증합니다. 아무리 헌옷이라도 옷에는 저만의 추억이 있기에  입지 않은 옷들도 고이 보관해두고   했습니다. 추억은 곧 새로운 추억이 덮듯이 옷 또한 새로운 옷으로 옷장에 가득하게 되었고 입지 않은 옷들을   버리려니 차마 그동안 아껴두었던 옷들을 쓰레기 통에 넣지 못하고 계속 쌓아두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  름다운 가게 헌옷 기증을 알게 되었고 나는 입지 않지만 추억이 담긴 이 옷들이 다른 곳의 누군가의 새로운   추억으로  입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증 합니다 .


김희영 
아이 뽀로로 자전거를 기증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거라 팔지않고 누군가에게 기증하고 싶네요  .  롤러코스터 장난감도 제법 큽니다. 둘 다 부피가 좀 있네요.


조용희 
작년에 사업을 정리하면서, 의류용품을 기증 한 경험이 있어서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관심있게 지  켜보고 있으며, 수익금이 좋은 곳에 사용된다면, 뿌듯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성욱 
결혼하면서부터 입지 않았던 옷들이 있는데, 이번에 정리하면서 버리기는 아까워서 의미있는 곳에 기증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싼 브랜드옷은 아니지만 추억이 담긴 옷들입니다. 유용하게 사용해 주세요.^^ 제  가 병원에 있어서 남편이름으로 신청합니다.


홍성희 
아이가 생기면서 짐이 많아지는 바람에 공간이 부족해지더라고요 구입한지는 얼마 안됐어요  평소에 기부엔 관심이 있었는데 유니세프에 잠깐동안 기부를 한적도 있구요  여유가 생기면 기부도 다시 하고싶습니다 이번엔 우리나라 아이들을 돕고 싶어요  아이가 생기니 안타깝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그렇게 쓰일수가 없더라구요  앞으로 아름다운가게를 많이 이용할꺼 같아요



정지원 
세상을 배워가고 있는 사랑스런 딸에게 작은 것도 나눌 수 있는 여유와 행복감을 알려주시고 싶습니다.



류강노 
욕심이 아닌 행운을 기증합니다.액운을 없애주고,운을 불러준다는 달마액자를 4년전에 지인소개로 산 것인  데 잘 아는 지인분이 또 좋은 액자를 주셔서 너무 여러개의 달마 액자를 가지고 있는게 지나친것같아 꼭 필요  하신분들의 품에서 좋은 기운을 드리고 싶어 기증합니다. 진작부터 하고싶지만 인천 지리를 잘몰라 들고 있다  가 홈페이지를 찾아 신청합니다. 살땐 고가로 샀지만 그렇다고 저희가 돈이 필요했다면 기증을 하지 않았을겁  니다. 저희는 단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고 아름다운가게라면 기분좋은 가격으로 또다시 그 수익금  을 불우한 이웃을위해 쓰시다는걸 믿고 드리고 싶습니다.



홍윤정 
3월31일 결혼한 새댁이예요~  결혼전에 인테넷 쇼핑에 중독으로 엄청많이 옷들을 샀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얼마전 이효리씨가 400벌을 기증하고도 옷이남는다는 기사를 보고   저도 아차하는 기분이었어요.  결혼전 이사때 정말 많을 옷을 버렸거든요ㅠㅠ아마 사과박스로 치면 5~6박스정도의   아주많은양을요..  그때는 왜 기증할 생각을 못했을까요?ㅠㅠ이제와 생각하니 너무 아깝네요..  이제부터는   옷장정리를 하다가 나온 소량의 옷들을 기증하려 합니다^^



윤혜미 
새옷을 주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몇벌안되지만 혹 이옷이라도 필요한 아기가 있다면 다행일것 같아요.  나중에 더 넉넉한 형편이 되면 더 큰 도움이 될께요^^

 

 

 
 

 

 매달 기증사연을 정리하다보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증을 해주시는구나하고 놀랍니다.
그리고 정성스런 사연들을 보고는 한 번 더 놀랍니다.
모든 분들의 사연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하나하나 나눠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증문의 및 접수 : 157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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