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2012년 8월의 온라인 기증사연 모음





 


이상아
날씨가 무더운 여름이네요.   매번 기증 할 때 마다 제게는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 소중히 쓰여진 다는 믿음과 기쁨 때문에   더위가 조금은 가시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가게가 더 많은 후원자와 기증자로 더욱 행복한 가게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원봉사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김보라 
많은 것을 손에 쥐고 있어도 행복함을 얻을 순 없죠,   제가 그랬습니다.   늘 있어도 채우고 또 채우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제가 행복해 졌을까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꺼예요.   물질적인 것은 내 마음을 채워 줄 수 없다는걸,     하지만,   나누면 달라집니다.   버리는 것이 아니라 넘치는 내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게 될때  비워버린 한 쪽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따듯해 지고 싶고,   작은 웃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행복은 내 마음에 있습니다.    


조남경 
아름다운가게 문화 나눔으로 감동되어 우리 센터에 있는 것 중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 있으므로 …



유효진 
늦다면 늦은 나이에 어렵게 유학길에 오르며 방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합니다. 모두 저와 반평생함께 해준   소중한 물건들이기에 좋은곳에 필요한 곳에 쓰이면 고맙울거같아요. 특히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책들을     아껴주고 많이 읽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이동도서관에 기증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아름다운 가  게  에 맡깁니다. 사랑으로 대해주시면 좋겠어요 :)



조민희 
아름다운 가게를 알게 되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자원낭비 될 뻔한 물건들을 이웃과 나누게 되어 참으로 좋  습니다. 필요가 없어졌지만, 멀쩡하고 좋은 물건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항상 고민이었는데, 아름다운 가게   덕분에 환경도 살리고 좋은 일을 한다는 뿌듯함도 얻고, 필요한 이웃들에게 좋은 물건도 제공할 수 있어. 일  석 삼조의 기쁨을 얻어갑니다.
 


유홍미 
안철수 원장님, 박원순 시장님의 책을 읽으며 ‘나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재활용품 팔아 생기는 작은 돈은 내가 챙기기 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수익금을 드리고자 아름다운   가게 기부를 찾게 되었네요. ^^



이현주 
버리기 아까운 옷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인터넷 검색하니 고물상에 팔면 돈을 좀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동네주민에게 말하니 그깟 얼마 안되는 돈을 받느니 좋은 일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아름다운가게를   소개시켜 주더라고요. 나에겐 사연이 있고 아깝지만 작아져서 못입는 옷이 누군가에게 좋은 일을 할수 있다는  게 뿌듯해지면서 기증하려고 합니다^^



이주희 
결혼후 5년동안 기다리던 아기가 와주었습니다.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정리를 하다보니 이것저것 정  리할것들이 많네여.버려지느니 의미있는곳에 쓰였으면 더 값질것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곽여정 
사회공헌 활동으로 팀원들이 도서를 모았습니다. 만화책, 교양, 전공서적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보고서 제출 목적으로 사용할 증빙서류가 필요한데, 도서 기부에 대한 확인서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그럼 좋은일에 힘써주시는 점 감사드리고, 요청사항에 대한 답 부탁드려요



조선영 
곧 소중한 둘째가 태어납니다. 필요없는 것들을 끌어않고 사는 것보다 필요한 분들에게 돌려드리는 나눔의   행복을 뱃속 아가가 알아줬으면 하네요. 이 아이가 자라서 더 많은 베품을 행하고, 욕심을 버릴줄 아는 사람  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영신 
아파트 나눔데이 ,벼룩시장데이후 기증품입니다.  기증자명을 미도2차아파트주민일동으로 해주세요~~^^



박시은 
아기가 커 갈수록 짐으로 둘러쌓이는 집을 보고 은근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아름다운 가게를 알게 되어 기뻐  요..  그동안 안쓰는 물건들을 어찌그리 쌓아두었는지…  기증하는 날마다 속이 후련해져요^^



안민지 
입고 신고 꾸미는 걸 좋아해서 물건들을 이것저것 자주 많이 사들이는데  오랜만에 옷가지와 신발들을 정리하다 보니 오랫동안 입지 않고 신지 않는 것들이 많네요  그냥 수거함에 갖다 버릴 수도 있지만 기증함으로써 그것을 전달받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기분 좋게   착용할 생각을 하니 제 기분도 좋아질 것 같구, 보람도 느낄 것 같네요^^  처음은 신발 몇켤레만 기증하지만 나중에는 더 가짓수를 늘려서 계속해서 기증할 생각입니다!  모두 기분 좋은 나날들 되시길^^!



교리초등 방송부 
기장 교리 초등학교 방송부에 들어오는 분실물 중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이제껏 폐기 처분하던 것을 아름다운 가게라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게 할 수 있을꺼라 생각  하여 보냅니다.



이경숙 
책을 기증합니다.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큰 아이 생일을 맞이하여 25해나 별 탈없이 살아  준게 고마워서 이웃에 뭔가 드려야하는데…제가 가진 것이 이렇습니다.



아산한빛의원 
나눔은 기쁨인것 같아요 일에 쪄들어 있지만 이 순간만큼은 기쁩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는 디자이너들에게 기증물품을 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김희진 
대학때 입던 옷가지들을 정리 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니 이제 정말 떠나 보내야 할 옷들이 생기네요. 좋  아했��� 옷들이 새 주인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류수미 
좀 있으면 첫 아기가 태어난답니다. 아기 물건들도 생기고 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옷들 정리를 시작했어  요. 제가 요즘 잘 입지 않는 옷들 나눌 수도 있고, 아기 물건 둘 공간도 생기고 여러가지로 일석이조라 생각  했어요.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에게 아름다운 가게에 옷 기증 했다고…좋은 일에 함께 했다고 태담을 들려줄   수도 있구요. ^^ 필요한 분들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네요~.




윤정은 
집안 정리를 했는데, 아직 쓸 수 있지만 저한테는 별로 필요없는 물건이 꽤 많아서 기증하려 합니다.  평소에 조금씩 매장에서 직접 기증을 했었는데, 양이 많을 때는 수거일에 맞춰 온라인 기증을 신청하면 직  접 수거해가니까 편해서 좋네요.  집안은 깔끔해져서 좋고, 물품은 새 주인을 만나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서 좋고, 쓰레기가 생기지 않아   환경에도 좋고, 수익금은 좋은 곳에 쓰여서 좋고, 이것만 해도 1석 4조네요. ^^



이수정 
옷을 다 빨아 보관한건데 요즘 날씨덕분인지 옷에서 옷장냄새가 나네요ㅠㅠ 죄송합니다 다음엔 더 양질의   기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민희 
인형이 많이 커서 박스포장하기가 힘들것같은데 팔다리를 묶어………둘테니…ㅠㅠ 수거해가실수있을까  요~?ㅠㅠ



진용은 
아이가 쓰던 물품인데 첨엔 마켓에서 판매해서 용돈을 마련해 주려고 했는데.. 금전으로나 후원말고도 사용  했던 물건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소 싶습니다.



이세진 
평촌역 이마트 1층 매장 입구에 있던 아름다운가게 기증함이 사라져서 불편합니다. 이마트측과 협의하셔서   거기 다시 생겼으면 좋겠어요.



최아연 
헬스장에서 회원님들이 두고 가신 신발에 대해서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 기증을 하기로 회사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김장성 
어학교재와 시간은 오래되었지만 많은 분들에게 추억이 될만한 영화관련 잡지입니다  맘 같아선 영화 잡지는 오래 소장하고 싶으나 여유가 안되기에..예전에도 영화잡지 꽤 기증했었는데  필요한 분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수익금은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합니다



이은정 
30살 여자입니다. 옷장을 정리하다 보니 예쁘고 아꼈던 옷이지만 20대때 더 어울리고 예쁜 옷들이 꽤 있네  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저보다 더 어울리는 주인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국숙진 
대식구(6인)였다가  지금은 2인 가족으로 사용하지 않아 기증합니다.



조유리 
송파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신바람봉사아카데미’ 참가청소년(18명)이 자선구호활동을   통해 자원순환 및 나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선구호활동이 종료된 후 남은   물품들은 폐기하지 않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여 또다른 나눔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김은경 
디자인 공부를 하고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윤세영 
첫째 낳기 전, 휴가 내고 갔던 아름다운 재단 기부자 모임은 제게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아이 크면 다  른 분들처럼 손잡고 다시 오겠다 했는데,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벌써 둘째가 3살인데.. 저한테 제대로   쓰이지 못했던 물건이 제 주인을 만날 수 있다면 너무 좋죠. 제가 옷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기증할 만한   품질인지 걱정이네요. 우선 신청해 봅니다.^^/



여수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활동천사로 활동하면서 한번쯤은 기증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쉽사리 기증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큰 맘을 먹고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박시은 
집안정리를 할때마다 꼭 기증할 물품이 나오네요^^  그동안 쓰지도 않을 물건을 얼마나 과소비 했는지 반성도 되며, 한편으로는 좋은 곳에 쓰일 물건들과 기쁜   마음으로  이별할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김정희 
결혼후,아가씨때 입은 의류와 남편 또한 총각때 입은 의류들이 사이즈가 맞지않아서 새옷처럼 깨끗한 옷들  도 있는데 재활용품에 넣어버리기가 아쉬워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운 시설에 기증하자고 했는데 그것도 경로를 잘 알지못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증하려합니다.   지금은 헌옷이지만, 다음기회엔 새 물건으로 기부해보고자하는 마음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듭니다.   좋은 일을 하는 곳에 감사와 박수를 드리며…



김보라 
후원하는 해외아동에게는 제 옷이 너무 클 것 같아 여기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재철 
이번이 세네번째쯤인거같군요.2009년인가 캐나다갈때짐정리하면서 기증을 몇번했더니 항상오시던 아저씨가   “이민가시나봐요”해서 한참웃었습니다. 사실 형집에서 도망가듯 짐정리하고 가려는참이어서..ㅎㅎ  이번엔 제 이사를하면서 기증할것만이것저것모아보았습니다.다음주 월화수목은 언제든상관없습니다.수고하  세요



서종윤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동화책과 학습 만화책을 주로 기증합니다. 어린이들이 많이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유치원에 기증할까 고려해 보았지만, 꼭 필요한 아이에게 돌아갔으면 하기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합니다. 제   기증품들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랍니다.



한병길 
안녕 하세요. 피엠씨 프러덕션  난타 공연 기획사 입니다.  저의 난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서 일회용컵이 아닌 머그컵 사용으로 지구를 살리자는 일환으로  머그컵기증을 받았습니다. 약 1000개가 넘는 컵이 기증 되었으며, 이를 좋은 목적에 사용하고자 기증 하게   되었습니다. ^^




이현숙 
맞벌이를 해서  남편이 사준 선물이예요..  너무나 잘 사용하던 건데요~ 이사를 했는데 먼저 집보다 주방이 너무 좁아서 사용이 어려워 졌어요~  팔기는 너무 아깝고 그냥 두자니,,,식기 세척기 이다 보니 사용 안하면 고장나거나 곰팡이 날것 같아서  저 처럼 필요하셨던 분이 저대신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유리 
결혼해도 똑같네라는 웹툰 댓글에 그냥 헌옷 수거함보다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라며 추천해주셨어요  기증할 물건중에 좀 오래 안입어서 드라이가 필요하다거나 엠피쓰리는 이어폰이 없거나, 휴대전화는 폴더폰   구형입니다 그런 것도 기증 받나요?



이진선 
^^;; 사연이라기 보다는 깨끗하게 입은 옷인데(몇개는 아닌것도 있지만,,)버리기는 아깝고 누군가 입을수   있을 않을까..해서요..혹여라도 도움이 안될까…하는 걱정되 되네요…ㅎㅎㅎ



종윤스님 
마음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출가하면서 아름다운 가게에 물건들을 기증했던 2년전이 생각나네요.  잠깐 들른 이 곳, 나머지 모든 짐을 완전히 정리하며, 저의 옷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보내려고 합니다.  제겐 무소유가 더 행복한 삶, 아름다운 가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함을 갖는 지금,  훗날 더 많은 것들이 생기면 즐거운 마음으로 기증하겠다고 기약하며,  아름다운 가게를 지켜주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여러분들 덕분에 더없이 아름다운 거라고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멀리서나마 늘 응원하겠습니다~화이팅!*^^*   

 

 
 

 

 매달 기증사연을 정리하다보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증을 해주시는구나하고 놀랍니다.
그리고 정성스런 사연들을 보고는 한 번 더 놀랍니다.
모든 분들의 사연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하나하나 나눠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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