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한화63시티&영등포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

 

“아름다운 나눔이 시작되는 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한화63시티&영등포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알리는 벼룩장터 그리고 움직이는가게 장터가 함께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10월 24일에 있었던 이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하여 한화63시티 사내 봉사단 ‘한화봉사단’과 ‘영등포구’,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남부지구 중고등학교 ‘학부모 샤프론 봉사단’ , 수많은 ‘자원활동가’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였고 이번 행사에는 영등포구 김형수 구청장과 그 외 많은 시민들이 구매천사가 되어 모두가 함께 즐겁고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재활용과 재사용의 가치를 알고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과 자원활동가들을 만나 이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듣고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나눔1_ 한화63시티 한화봉사단 정종진 (봉사단 담당/총괄)
어린 친구들이 함께 재활용 액자를 만들어 재활용의 실용성을 알리고, 함께 사진을 찍어줌으로써 오랫동안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나눔과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은 물론이고 저소득층, 공부방아이들과 같은 소외계층과 일반인들까지로 확대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캠페인이 되길 기대한다.





나눔2_ 영등포구 김형수 구청장
지금 사회는 매우 혼란스럽고 어두운 면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오늘 이곳에 모인 시민들을 보고 우리미래가 아직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친구들부터 대학생, 어른들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봉사하며 어우러져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실천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오늘과 같이 의미 있는 행사에 대해 우리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은 물론이고 모두가 관심을 같고 참여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나눔3_ 움직이는가게 움가매니아 김윤진 (자원활동가/대학생)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었다. 이곳에서의 구매는 단순히 대가를 지불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 자체가 봉사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위해 물건을 구매하지만 수익금은 기부금으로 돌아가므로 결과적으로 이웃을 위한 구매이기 때문이다.





나눔4_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남부지구 학부모 샤프론 봉사단 박인경(학생)
오늘 장터에 참여하면서 내게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나눔으로써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꼭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나눔5_ 이서현(상단 우측/7세/영등포구)
“예쁘게 만들어서 우영이 줄 거에요.”

나눔6 _ 이원진(하단 좌측/6/영등포구)
우유곽으로 만든 예쁜 재활용 선물함을 같은 유치원의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 주겠다는 서현이.
엄마와 함께 열심히 만든 재활용 액자를 마음에 쏙 든다는 원진이.
모두가 함께 웃으며 즐겁게 배우는 재활용 교육의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우리동네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참된 나눔과 순환을 이해하고, 더불어 아름다운가게가 영등포에도 생겨 이곳에서도 보다 아름다운 나눔이 시작되길 기대해본다.

 

움가매니아플러스 통신원 [글]황지혜, [사진]박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