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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축제, 뼛속까지 친환경을 꿈꾸다.




Festus.  라틴어로 ‘축제의, 즐거운’ 이란 뜻이며 ‘festival’의 어원
Nascor. 역시 라틴어로 ‘태어나다’란 뜻이며 ‘nature’의 어원. 인간 앞에 자연이 먼저 존재함을 상기시킴.


‘자연’스럽게 더 풍요로워진 축제

여러분은 일반적인 축제에 환경이 더해졌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우리가 보통 친환경 축제라 하였을 때 두 가지 경우를 말합니다.
1. 준비 단계에서부터 마무리 하는 단계까지 축제 성격 자체가 환경 친화적
2. 기존의 축제에 친환경적인 이벤트나 캠페인을 함.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종이소비량을 줄이고자 홍보물 제작을 최소화하고 축제에서 조리되지 않은 남은 음식들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기로 결정한다면 이 축제는 전자의 경우에 속합니다.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 장소 한 구석에서 북극곰을 살려달라는 모금이 벌어지고 지구를 지키자는 게릴라 퍼포먼스가 시간마다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친환경적 캠페인을 겸비한 축제가 되므로 후자의 경우에 속하겠네요. 이제 완벽하게 이해가 가시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축제가 친환경적인 성격을 갖게 될 때 관객들은 더욱 풍요롭고 윤리적인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솔직히 말해봅시다. 우리를 소비자의 역할로만 한정지어놓은 축제에 질렸잖아요! 당신의 스스트레 풀어줄 테니 지갑도 풀어라 라고 외치는 듯한 홍보전략으로 우리의 축제 활동은 관람과 소비가 땡이잖아요?


유세윤은 뼈그맨? 난 뼈에코될래

UV의 유세윤씨의 일상을 보면 정말 아예 생활이 개그입니다. 즉 티비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웃기기 위해 꾸민 게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코메디언인 거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유세윤씨를 뼛 속까지 개그맨같다고 하여 ‘뼈그맨’이라고 합니다.
세계의 유명 축제 중에서는 겉으로만 환경 친화적인 척 하지 않고 자체가 에코지향적인 ‘뼈에코’를 꿈꾸는 곳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 곳들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매년 호주의 메레디스 페스티벌(Meredith Festival)과 Golden Plains가 열리는 곳은 Meredith 농촌입니다. 이 지역은 물이 굉장히 귀합니다. 한달 평균 8mm의 비가 내리는 곳인데 지난 2009년 2월에는 겨우 2.5mm의 비가 내렸다고 하네요. 두 개의 페스티벌은 이틀 동안 열리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1박 2일의 캠핑을 하고 갑니다. 캠핑하는 동안 물을 쓰지 않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이렇게 물이 귀한 지역에서 어떻게 하면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 환경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에 분뇨의 퇴비화, 그간 모인 빗물을 저장하여 샤워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나온 것입니다. 제주도의 똥 돼지 아시죠? 돼지우리 위에서 변을 보면 바로 돼지들의 식사가 되는 그 시스템! 이와 비슷하게 붐 페스티벌의 화장실은 전혀 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안전한 퇴비가 만들어 질 때까지 엄격한 호주 표준 규정을 따릅니다. 이렇게 화장실에서 사용된 물은 축제 한 회당 약 45000리터인데, 물을 사용했다면 250000리터로 결과적으로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빗물 샤워부스에서도 개 당 약 7만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Meredith Festival 홈페이지) 
 

포르투갈의 붐 페스티벌(Boom Festival) 또한 ‘물’에 많은 신경을 쓰는 축제입니다. 포르투갈은 대서양을 끼고 있어 해양산업에 힘쓰고 있는 나라로 ‘물’에 대해 그 어느 나라보다도 관심이 많습니다. 붐 페스티벌은 브라질기업 Ecocentro IPEC와 파트너를 맺어 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로 합니다. 이 축제에는 쓰고 남은 물을 생물학적으로 컨트롤하고 처리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을 ‘Evapotranspiration’이라고 합니다. (이미지2) 수생 식물을 적극 이용하는 시스템인데, 관객들이 쓰고 난 물이 여러 가지의 수초가 있는 루트 존을 통과하면 미생물들이 오염물질을 잡아먹습니다. 이렇게 걸러진 물은 중수도 용수로 재탄생 하는 것이죠. 이 뿐만이 아닙니다. 붐 페스티벌의 전체 샤워 시스템은 분당 50리터의 중수도 용수를 생성해냅니다. 즉, 하루 72000리터의 물이 재사용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죠. 또 화장실의 오물들은 톱밥과 섞어 병원균을 제거하고 퇴비로 사용합니다. 퇴비로 만드는 컨테이너도 태양열을 이용한답니다. 



 

(이미지 출처 : www.boomfestival.org)
 

피츠 릿지 페스티벌(Peats Ridge Festival)에서는 이동수단에서 나오는 탄소발생량 최소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러한 피츠릿지의 고민에 공감한 지속가능한 생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업체 Neco에서 바이오 디젤차량 두 대를 후원해주었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구역이 있습니다. 자전거로 이동하게 함으로써 무분별한 도로공사를 막고 잔디를 지키고자 한 것이죠. 또한 화장실을 옮길 때 몇 대의 차량이 수 회 이동하는 것이 탄소를 많이 발생시킨다고 판단하여 화장실을 납작하게 접힐 수 있게 디자인하였습니다. 덕분에 화장실들이 이사 갈 때 착착 접혀 트럭 한 대로 한번에 수송이 가능해졌답니다.


영국의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석하는 뮤직 페스티벌 글래스톤버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에서는 많은 환경업체의 도움으로 친환경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Greenpeace에서 버려진 식물성 기름을 바이오 디젤로 만들어 에너지화하여 친환경 전기를 제공했습니다. 이외에도 글래스톤버리에서는 다양한 그린 캠페인을 합니다. ‘Love your Loo’라는 캠페인은 두 가지의 목적을 갖고 있었는데 하나는 사람들에게 물과 위생에 관한 이슈를 알리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화장실매너에 좀 더 신경을 써서 개울가나 숲 같은 곳에 실례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곳곳에 아무데서나 변을 보지 말라는 피켓을 꽂아놓아 자연에게 실례하는 일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축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친환경적인 변화들에 대해 관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인식도도 알아봤다고 하는데 이 일은 에코프린지에서도 했답니다. 글래스톤버리 페스티발에서 가장 재미있는 점은 바로 그린 트레이드 어워드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미지4)윤리적인 기준을 갖고 공정무역 및 최소한의 탄소, 쓰레기배출, 적극적인 재활용 등을 한 팀들에게 상을 줌으로써 녹색실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줬음을 고마워하고 또 그 공을 기리는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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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친환경으로 축제합니다! – ‘친환경’이란 가면

그렇다면 한국 축제의 현실은 어떨까요? 올해 지산밸리 록페스티벌은 친환경적으로 한다며 홍보를 대대적으로 했죠. 참여한 기업만 해도 환경부, 한화, 더바디샵, 티머니로 눈이 부시고, 각 기업들은 축제 현장 곳곳에서 환경 캠페인 및 이벤트를 벌였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좋아요!
환경부에서는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에 문의하여 폐 현수막과 LP판으로 ‘Trash band’라는 컨셉으로 예쁜 분리 수거함 10개를 설치하여 눈에 띄는 곳에 설치했습니다. (이미지2) 현수막 특유의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분리 수거함은 축제 기간 동안 나오는 쓰레기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제자리를 찾아 갈 수 있도록 하였죠. 이렇게 분리수거만 잘 해도 재활용 비율이 높아져 자원화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며 경제적으로도 큰 이득이랍니다.

티머니에서는 기존에 쓰인 페스티벌용 종이지폐를 없애고 전자화폐를 만들어 종이사용을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이 축제를 위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생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갖고 있는 티머니도 사용이 가능했다고 하니 종이뿐만이 아니라 시간 및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됬다고 합니다. 뭐 조금 들추어 보자면 축제에 참여한 벤더들의 매출과 그에 관한 관리?가 더 목적으로 보이고 새로운 플라스틱 카드를 생산한 것과 이미 만들어진 종이지폐의 사용 사이에 무엇이 더 친환경인지가는 말 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괜찮았어요.
한화에서는 태양광 발전기를 이용하여 무대 조명에 들어가는 전기를 일부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자사 부스에 고객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태양열을 이용해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핸드폰과 카메라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체험해보려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혹시 태양광 발전기 하나로 이 많은 사람들이 쓸 만큼의 전기가 모이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실제로는 안타깝지만 이미 전기가 다 공급된 상황으로 외부 전기를 끌어다 사용했다고 합니다. 비록 진정한 에코 이벤트는 아니었지만 친환경적 이미지 전달 및 재생에너지를 체험하게 하여 보다 풍요로운 활동을 제공했다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설치물과 제작물은 한 번 사용으로 버려지는 것들이 많아 탄소 상쇄를 실제로 알아봤어야겠죠.

이번엔 The Body shop(이하 바디샵)을 보겠습니다. 바디샵에서는 100% 생 분해되는 친환경 목욕 용품이 배치된 샤워부스를 설치해 자사제품홍보도 하고 환경에 주는 영향도 줄였다고합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깨끗하게 환경을 정돈해주며 환경미화에 앞장서줄 ‘Earth lovers’로 대학생 100명을 뽑았습니다. 이들은 축제 기간 동안 깨끗한 축제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 페트병으로 작품을 만들고 전시를 하였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바디샵은 이번 페트병 전시를 위해 빈 페트병을 따로 구입을 했다고 합니다. (이미지5)지산록페에도 코카콜라(뒤에 언급)덕분에(?) 엄청난 페트병이 나오는데 이것들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 페트병을 구매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진심으로 무엇을 위해 이런 활동을 했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샤워부스도 필요하지만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도색 등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친환경 목욕제품 사용으로 얼마나 상쇄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가지 더 꼬집겠습니다. Earth lovers를 뽑은 과정을 보면 환경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뽑은 건지 의아해집니다. 뽑혀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지산록페에서 환경 지킴이로 활동’한다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내가 어스 러버스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댓글로 달면 그 중 50명을 선발합니다, 선정된 50인에게는 지산록페를 2박 3일간 즐길 수 있는 티켓을 2매 증정하는 거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간단한 신청방법을 고안한 것 같지만 무려 44만원에 해당하는 티켓 두 장을 혜택으로 주는 이 이벤트에 참가한 신청자들에게서 진정함을 보기란 조금 역부족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뽑고 나서도 별도의 오리엔테이션없이 축제 당일 모여 그 자리에서 임무를 부여받는 형식이었습니다. 정말로 친환경적인 변화를 꿈꾸며 고민할 시간없이 이뤄졌다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나빠요!
이번 지산록페의 메인 협찬사인 코카콜라의 경우는 어떨까요?
협찬이란 이름아래 지산록페 퀸을 꿈꾼 코카콜라는 첫날부터 억지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축제 첫 날 입장할 때 텀블러 반입을 금지시킨다든가, 모든 음료수를 개봉하게 한 점들 말입니다. 모든 관객들로 하여금 어서 음료수를 마시게 해서 행사장 내에서 “시원한 콜라”를 마시도록 전략을 짠 거지요.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사람들이 다른 음료수 병을 가지고 들어가려 하면 모든 마개를 열게 했습니다. 심지어 보온 머그도 통제했습니다. “페트병을 왜 열고 들어가야 하냐”는 물음에 “뚜껑을 무대에 던질까봐”라는 말도 안 되는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보온 머그는 터질 수도 있다”는 이상한 답변을 했었죠. 그러나 이에 반발하는 관객들이 많아지자 이 억지 통치는 실패로 돌아갑니다.
지산록페 기간 동안 코카콜라는 500ml 페트병을 하루에 만병 이상씩 뿌렸던 것 같습니다. 콜라만을 먹게 하기 위한 홍보의 문제였습니다. 코카콜라의 생수 브랜드 ‘순수’는 초경량 페트을 사용하여 페트 사용량을 줄였지만 역시 그 물만을 눈에 보이게끔 했고 이에 다른 업체들도 질세라 자기네 로고가 박혀있는 생수를 무차별 살포하여 결과적으로 페트병 관리는 안됐습니다. 아마 십만 병 이상의 페트병이 나왔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외에 다른 축제의 사례를 간단히 들어보겠습니다.
바로 서울에서 가장 큰 축제 중의 하나인 하이 서울페스티벌(이하 하이서울)입니다. 하이서울에서는 지산록페처럼 친환경적으로 축제를 하겠다고 홍보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축제에서 하는 프로그램들 중에서 아름다운가게의 참여로 친환경적인 요소가 들어가���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환경도 고려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이서울에서는 역시나 홍보를 위해 몇 만병의 아리수가 투입됩니다.(아리수는 거의 모든 서울시축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예산이 줄어 어쩔 수 없이 홍보물 양을 줄였으나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현수막과 더불어 엄청난 양으로 인쇄를 했죠. 또한 서울시에 먹을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세계음식코너를 만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아주 길게 푸드코너를 만들어 엄청난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에너지를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두 개의 한국 축제에서는 친환경적인 요소가 너무 약했습니다. 정녕 한국에는 에코 지향적인 축제가 없었던 것일까?

뚝섬! Nice try!
지난 2009년 서울 뚝섬 시민의 숲에서 환경부에서 만든 그린 이벤트 가이드라인을 들고 나와 축제를 한 번 만든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일회용품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재활용 이벤트라고 해서 체험하는 코너를 만들었으나 어린이들이 만든 그 작품들은 결국엔 집에서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이벤트를 주로 낮에 하고 회의시간에 오고 간 주행거리, 사용된 종이의 양 측정 등 과연 친환경적으로 변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한 내용만 나왔을 뿐 그 결과로 얼마만큼 탄소량이 배출되었는지, 이후의 쓰레기 처리방법 등 어떠한 피드백도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만약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까지 잘 해냈다면 국내의 그린축제 후발주자들을 위한 지침서가 나왔을 지도 모르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상황입니다.


진정한 즐거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1회에서 말씀 드렸듯이 축제는 결코 착하지 않습니다. 대놓고, 그리고 구석구석 반환경적인 요소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날로 더 심각해 져가는 기후 변화는 이제 우리가 진짜로 서로를 위해 어떻게 즐겁게 놀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해줍니다. 이를 위해 소비와 낭비가 판치는 기존의 축제의 시스템을 환경 친화적으로 바꿀 필요성을 느끼고 기획단계서부터 마무리까지 녹색축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게 된 것이죠. 미국 Live earth와 호주의 The sustainable foundation에서 만든 가이드라인이 대표적인데요, 이들은 커뮤니케이션, 물, 에너지, 쓰레기, 교통 등 중요한 키워드를 선정하고 그에 맞춰 자세하게 지침합니다. 하지만 한국 축제에 적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아지매는 이번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준비하며 그들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는 동시에 새롭게 한국형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가이드 라인과 프린지를 하며 생긴 한국의 가이드라인에 관한 내용은 3회에 실을 예정입니다. 부디 많이 기대해주세요!

 

 * 본 글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아름다운가게의 에코프로젝트를 진행한 대학생 활동커뮤니티 아.지.매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모임) 의 의견이 반영된 내용으로 에코지향적인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에서 제작된 콘텐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