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제일모직과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추석연휴가 얼마 남지 않은 지난 9월 8일, 아름다운가게와 제일모직이 함께하는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가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 황백 사장과 윤종수 환경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나눔 바자회는 소외 아동의 환경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한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나눔 바자회입니다.



이번 나눔 바자회에서는 제일모직의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고 제일모직 임직원 자원봉사자 분들과, 정부과천청사 직원, 환경부, 학생, 시민 등 3000여명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천정부청사 야외 행사장 뿐만 아니라 제일모직의 각 사업장이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4매장(안국점, 여수둔덕점, 대구월성점, 청주신봉점)에서 동시에 개최되었습니다. 제일모직에서 기증한 의류 8,000여 점과 제일모직 임직원 및 과천청사 직원들이 기증한 전자제품, 도서, 유아용품 5,000여점 등 총 1만3000여 점의 물품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다년간 쭉 이어온 바자회인 만큼, 높은 참여율과 뜨거운 인기는 두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일모직 임직원 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간단히 OT를 받고, 오늘 하루 ‘활동천사’가 되기 위해 파란색 유니폼을 배부 받았습니다. 배치 받은 부스에서 담당간사님과 오붓하게 다시 한번 전달사항을 이야기하고, 상품들을 차곡차곡 이쁘게 손수 진열하였습니다.

10:30 a.m. 드디어 바자회 START




많은 인파 속에서 질 좋고 저렴한 옷을 매의 눈으로 훑고 계신 아주머니들.
왜 대한민국의 아주머니들은 위대하다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다른 한편에서는 어린이 바자회와 환경부 직원들이 참여한 환경 교육도 열렸습니다 . 어른들 못지 않은 솜씨로 물건을 보기 좋게 진열하고 물건을 파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바자회 틈틈이 옆쪽에서 열리는 환경체험교육에도 참여하여 직접 만들어 보고 인기가 매우 좋았답니다.




그리고 행사 곳곳에 쓰레기를 담당하기 위해 비치된 쓰레기통은 바자회의 ‘초록세상’의 의미에 맞게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일반 쓰레기통보다 알록달록 색감도 예쁘고 눈에 딱 띄어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아, 혹시 맨 위쪽 사진에서 지구인형을 발견하신 분 있나요?? 수줍게 뒤에 서있었던 지구인형! 바자회 내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꼬마아이들에게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바자회에서 알뜰살뜰 구매한 제품을 계산하기 위해 줄이 길~게 늘어졌습니다. 그 만큼 나눔의 끈이 길게 이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2011년 9월 8일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은 제일모직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많은 시민 여러분 덕택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2006년부터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제일모직 여러분!
함께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바이러스가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름다운가게_사회공헌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