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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연두빛으로 물들이다!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던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아름다운가게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지프광장에 아름다운가게 부스가 설치 되어 ‘천사를 찾아라’ 캠페인과 에코파티메아리 가죽팔찌 워크샵, 자선바자회가 열렸는데요. 관객 분들의 뜨거운 호응과, 영화제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주전북본부 대학생 서포터즈 동행 6기 친구들께서 이 캠페인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함께 캠페인 기획부터 행사진행 전반으로 매일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함께해주었답니다.
스피커폰을 들고, 어깨에는 천사날개를, 머리엔 연두 머리띠를 메고 아주 당당하게 소리치는 모습에
모든 관객들이 즐거워하셨답니다!





 
아름다운 전주전북본부의 공동대표님이신 김진형대표님(전 KBS 아나운서)도
오후 내내 앞치마를 입고 직접 정리 등을 도맡아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되어 주셨답니다.








전주대학교 패션산업학과 학생들이 아름다운가게의 오래된 기증의류를 리폼하여 7080 영화 캐릭터를
재현해 주었고, 깜짝 쇼로 거리에서 ‘써니’춤을 추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코파티메아리 황용운 팀장님과 함께 만남을 통해 잠시나마 재활용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되어 학생들도 무척이나 관심 있어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준비해서 재활용디자인에 대한 행사를 해보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7080 복고풍 의상들과 재활용디자인 가방들이 멋집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의 기념품에도 함께한 에코파티메아리의 황용운팀장님께서 ‘나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재활용디자인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대학생 관객들이 많아 아주 관심 있게 듣고 질문도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토크가 마친 후엔 모두들 가게 부스로 와서 메아리 구경에 빠졌답니다.

토크콘서트를 본 대학생 서포터즈 동행의 한 친구는 “아름다운가게는 왜 이렇게 멋진 간사님들이 많아요?” 라며 신이났습니다. 멀리까지 와주신 황용운팀장님 감사드립니다.







영화제를 찾은 해외감독과 심사위원, 배우들이 기증한 물건을 경매하여 수익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아름다운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대부분 지프 기념품에 사인이 있는 물품이었지만 거의 모두 판매되었습니다.







너무 훌륭한 지프지기(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모든 홍보물 제작부터 인력, 진행까지 함께 도와주셨답니다.

지프지기 교육 때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300여명의 지프지기들에게
아름다운가게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고, 그로 인해 행사기간 동안에도
아름다운가게는 지프지기들의 열렬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운영되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매장에 방문한 배우 ‘김꽃비’씨가 예쁜 원피스도 구매해 가셨습니다. 역시 멋진 배우!







 
4월 26일~29일 즐거웠던 전주국제영화제 행사가 끝났습니다.
 
 
주말도 없이 4일 동안 하루는 찌는 듯한 더위, 하루는 쏟아지는 폭우를 맞았지만,
아름다운가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함께해준
활동천사님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4일이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작성자ㅣ유지혜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