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우리 시대 명사 100인의 희망메시지전에 다녀왔어요.

 





매서운 겨울 바람과 추위때문에 좀처럼 외출할 수 없었던 날들이 다 갔나봅니다.
서서히 날이 풀리고 얼음이 녹기 시작하더니 영상 5도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지난 11일(금)에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100인의 희망메시지전 오픈식에 다녀왔어요.



떠들썩한 홍대 카페거리 구석에 조용한 지하에 자리잡은 인더페이퍼에는 작고 큰 100개의 액자 속에 100개의 희망을 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답게 작고 소박한 전시회장에서 제일 처음 눈에 띈 분은 바로 이 전시회의 캘리그라피를 담당한 강병인 선생님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시회 준비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생하고 애쓴다라는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던 강병인 선생님. 사실 이번 전시회는 강병인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절대 열수 없었던 것 같아요.




각각의 메시지를 보면서 느낀점은 희망메시지를 주신 100인의 명사들의 메시지의 공통점은 간결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들어난다는 것이었어요. 하나 하나의 메시지들은 그냥 종이위의 글씨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생명력을 가지고 힘을 싣고 있더라고요. 백번의 말보다 직접 가서 그 감동을 그대로 느끼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어요.



이날 오프닝 행사때는 특별히 아름다운가게 홍보대사인 정세진 아나운서가 특별 진행해주셨고요. 100인의 명사 중에 한 명인 장재인양이 와서 축하공연도 해주었답니다. 모두가 함께 전시회를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전시회에 오신 모두가 주인공이었죠.




전시장에 들어가면 자신이 좋아하는 명사의 메시지를 찾는 즐거움도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장기하, 김제동, 2PM, 이승환, 장윤주 등 부터 박경철, 안철수, 심형래, 조정래, 황석영 등 많은 분들의 메세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자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뜻이 깊어요. 사실 어떻게 100인의 명사들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으로 시작했는데 100인의 스타와 명사들 역시 선뜻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또 전시회가 진행되는 ‘인더페이퍼갤러리’ 역시 공간기부를 통해 마련되어서 처음 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수많은 분들의 나눔을 통해 만들어져 너무 뜻깊었어요. 전시회에 나온 작품들은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해지는 것 같아요.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희망메시지.
보시고 마음에 감동이 오셨다면 주저말고 구매하세요!
구매가 곧 기부가 되니 일석이조의 참 기부죠.

앞으로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전시회처럼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과 재능을 사랑과 나눔으로 이어가는 다양한 일들을 계속 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해준 100인의 명사, 강병인 작가, 두성종이 그리고 수 많은 재능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 전시회 혹은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아름다운가게 모금사업팀 (02-725-8080) 으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그리고 이땅에 외톨이가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부탁드려요.
전시는 2011년 3월 6일까지 전시합니다.


전시회 자세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