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야기

영화 출연배우들의 나눔장터

 


세상에는 엄마 수만큼, 수 많은 드라마가 있다! 영화 에 나오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세상에는 엄마 수만큼, 수많은 나눔이 있습니다.
뜨거웠던 나눔의 현장의 모습을 지금 공개합니다.

지난 5월 28일 토요일은 낮기온이 최고 30도 까지 올라갈 정도로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뚝섬나눔장터가 열렸고 12시가 지나자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장터로 놀러왔습니다.




한강변 근처에서는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중이었습니다. 녹색연합에서 동물살리기 캠페인,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활용 버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신 윤호섭 교수님의 친환경 티셔츠 캠페인까지.
참 이날은 특별히 개인컵을 가지고 오신 분들께 아이스티를 무료로 드리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뚝섬 나눔장터에서는 이렇게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과 이벤트를 매주 준비하여 선보이고 있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꼭 한번 놀러오세요





오늘은 무엇보다 이 이벤트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뚝섬에 출동했답니다.

 



바로 영화 의 출연진들이 영화소품과 개인 소장품을 직접 판매하고 그 행사 수익금으로 방학중 급식 아동을 돕는 깜짝 이벤트입니다. 일찍 부터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는 팀 판매 파라솔.





오후 3시가 되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배우들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엄정화, 유해진, 김혜숙, 전수경 등 배우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물품판매를 하지 못할 정도로요. 그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는 뜻이겠지요.

뚝섬 나눔장터 진행요원들이 질서를 잡은 이후에서야 제대로 출연진들과 면대면으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었습니다.
색깔 강한 연기파 배우들인 만큼 판매도 색다르게. 그냥 배우들 얼굴 보려고 줄을 섰던 시민들도 배우들의 적극적인 판매 모습에 저절로 지갑을 열어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구매가 곧 자선이 되는 아름다운가게 잖아요.





출연배우들 모두 친절히 시민들에게 응대도 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사 시간 내내 웃음을 멈추지 않고 함께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약 1시간만에 물건이 모두 팔렸습니다.
대단하죠?
총 판매 금액은 96만원.

마지막으로 영화배우 유해진님이 판매금액을 모두 기부해주셨습니다. 
모금함 역시. 아름다운가게 에코파티메아리 (www.mearry.com)에서 만든 헌책 모금함. 빛이 납니다.
여기저기 터져나오는 박수!




이날 함께해준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류현경, 이형석님,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나눔장터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모두 방학중 급식 아동돕기를 위해 사용됩니다.

뜨거웠던 날 만큼 뜨거웠던 나눔의 현장.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영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