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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종합 건설과 함께한 아름다운토요일



에이스 종합 건설과 함께한 아름다운토요일

 

첫 만남이란 언제나 설레 인다. 그리고 그 첫 만남의 인연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유쾌했다면, 앞으로의 인연이 더욱 기대되기도 한다. 오늘 아름다운가게와 에이스 종합건설의 첫 만남이 그러했다. 맑은 가을 하늘만큼이나 설레었던 아름다운가게와 에이스 종합건설의 첫 만남, 그 취재기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매장 오픈을 준비하시는 에이스 종합건설 일일 활동 천사님들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주었다. 덕분에 오전 열시에 맞춰 모든 준비가 끝날 수 있었고 곧바로 의전행사가 진행되었다. 에이스 종합건설 함형성 사우회 회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 일원으로서의 참여 의지를 내비치시며 아름다운 가게와 장기적으로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해주었다.



이에 대한 감사인사로 아름다운가게 이동환사무처장은 에이스 종합건설의 훌륭한 나눔 정신이 아름다운가게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훌륭히 펼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아름다운가게가 향후, 에이스 종합건설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도와주리라 약속하였다.

의전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기증왕 시상식에서는 에이스 종합건설의 장세훈 과장이 기증왕의 영광을 안았다. 아내의 권유에 많은 물품을 기증했다며 기증왕의 영광을 아내에게 돌린다고 말하여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에이스 종합 건설은 1994년 출범하여 현재 약 100여명의 직원을 갖춘 건설회사로서, 회사의 경영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양로원 방문, 회사의 장기를 살린 어린이 집의 무료 개보수와 같은 직접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신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바자회를 열거나 끝전 모으기 운동을 통한 지원금 모금 활동도 펼쳐 왔다다.



아름다운가게와의 인연도 특별히 누군가의 소개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하니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 간의 유대감이 증진되는 걸 보면 베푸는 입장이 아니라 뭔가를 얻어가는 것만 같다는 함형성 사우회 회장의 말을 통해 봉사를 생활화하고 또 이를 개인, 조직적 차원에서 실천하는 에이스 종합건설의 훌륭한 나눔 정신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처음 마음이 변하지를 않고 더욱더 많은 나눔으로 사회에 돌아오기를 바란다.
 


 

글, 사진 _ 이형엽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