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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2014 SEWF 사회적기업가들의 아름다운가게 방문기












지난 2014년 10월 13일 월요일.
아름다운가게 용답본부에 세계적인 사회적기업가들이 모였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2008년 처음으로 시작된 사회적기업 월드포럼(Social Enterprise World Forum)이 2014년 10월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여 한국에서 개최되는데요.
포럼 참석자 중 영미권 사회적기업 분야 리더 13명이 스터디 투어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 용답본부를 방문한 것입니다.






영국에서 가장 큰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CEIS의 CEO Gerry Higgins, 미국 사회적 기업 연합(Social Enterprise Alliance) 의장 Jim Schorr, 스코틀랜드 정부 제3섹터 부국장인 Yvonne Strachan 등 유수한 사회적기업 분야 리더 13명이 참석했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큰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CEIS의 CEO인 Gerry Higgins




신동배 상임이사님의 인사말
 

오전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방문은 참석자들의 소개 및 인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아름다운가게 신동배 상임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아름다운가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 온 사회적 기업가들

 

한국에서의 바쁜 일정 중 시간을 따로 내어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한 사회적기업 리더들이기에, 매우 진지하고도 집중하여 아름다운가게 소개 발표를 들었습니다.



 

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열띤 토론


이후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토론 시간에는 그들 각자의 활동 배경을 토대로 다양한 각도로 아름다운가게의 조직구조, 배분기준, 성장동력, 공익상품 등 여러 분야의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에코파티메아리 공방을 둘러보는 사회적기업가들


토론 후,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제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인 에코파티메아리 공방 및 장한평 매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가게 장한평점 투어 중


특히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던 스웨터, 업사이클링 상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즐거운 점심 식사 시간

 

점심 식사 시간에는 토론 시간에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청 감사 의미로 선물을 전달하는 Gerry Higgins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들과 함께 공연하고 훈련하는 스코틀랜드의 예술감독 Tina McGeever는 한국 대중들이 나눔과 기부 문화에 “쉽고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아름다운가게에 대해 참신한 인상을 받았다고 이야기했으며,

Rachael McCormack는 아름다운가게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아름다운가게를 잘 알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영미권 유수의 사회적기업가들을 통해 아름다운가게가 더 많은 관련 해외기관들과의 네트워킹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눔사업팀 김혜선